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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난파선 탈출? 측근들 각자도생 '꿈틀'.."헤그세스 쫓아내!" 공화당도 탄핵론 '술렁' - [핫이슈PLAY] MBC뉴스 2026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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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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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가 공화당의 참패로 마무리되면서 2028년 대선을 내다보는 공화당 유력주자의 손익계산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JD 밴스 부통령은 참패 다음날 패배 원인을 이란전쟁으로 돌리며 '상관'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거리두기에 나섰고 중간선거에서 애초 한 발 뺐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사임설이 도는 가운데 정부 요직의 '트럼프 충성파' 줄사임이 현실화할지도 관심입니다. 루비오 장관은 중간선거에 관여하지 않으려 애를 써왔습니다. 지난 9월 공화당 전당대회 때는 해외 순방을 갔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원유세 중에 무대에 불러올려도 한두 마디 인사만 하고 바로 내려갔습니다. 루비오 장관의 강력한 경쟁자 밴스 부통령은 잽싸게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며 대권가도를 향한 기반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참패 다음날 패배의 원인을 이란전쟁 탓으로 돌리는 장문의 글을 공개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한배를 탄 사이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셈법이 복잡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내 대권주자로서의 기반이 허물어지지 않도록 한시라도 빨리 가능한 범위에서 '손절'에 나선 셈입니다. 이를 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설에서 밴스 부통령이 중요한 시기에 상관을 약화시키며 배에서 뛰어내려 대선 출마 준비에 들어갔다고 평했습니다. 최고위급이 아니더라도 행정부 요직을 꿰차고 있던 '트럼프 충성파' 인사들이 줄줄이 사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 법무부 민권국을 이끌던 하르밋 딜론 차관보는 이날 사임했습니다. 중간선거 이틀 만에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처음으로 사임한 것입니다. 의회에서는 헤그세스 장관에 대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의 인준 당시 찬성표를 던졌던 톰 틸리스(공화·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WSJ에 헤그세스 장관이 공화당 의원들을 포함한 의회 구성원들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틸리스 의원은 헤그세스 장관의 대립적인 태도가 의회와 행정부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켜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군사비 확보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과거 인준 찬성 결정을 후회한다며 자신은 탄핵에 찬성할 뿐만 아니라 다른 의원들에게도 동참을 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중간선거 #민주당 #소환장 #탄핵 #헤그세스 #밴스 #루비오 #공화당 #상원 #하원 #미시시피 #알래스카 #고유가 #고물가 #백악관 #이란전쟁 #마가 #미국 ⓒ MBC & 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