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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신축 현장 보강토 작업

땅파는 조군 초보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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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신축 현장 보강토 작업

1 448 просмотров · 10 мес. назад
땅파는 조군 초보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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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땅파는 조군입니다. 오늘은 공장 신축 현장에서 보강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일하다 말고 현장에서 쫓겨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솔직히 억울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작업 구간 경계에 작은 텃밭이 있었는데, 밭 주인분이 늦게 나타나면서 터파기를 한 번에 진행하지 못했고 결국 두세 번 반복해 파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리고 반장님이 경계와 레벨을 정확히 보지 못해 계속 실수가 반복됐습니다. GPS로 경계를 잡아 라카를 뿌려 놓고 맞춰서 파두면 사장님이 와서 또 수정하고, 레벨 맞춰 파놓으면 더 파라고 했다가 다시 메꾸라 했다가… 지시가 오락가락하며 작업은 점점 늦어졌습니다. 보강토 기초 블럭을 놓는 중 점심을 먹고 다시 현장에 오니 실 레벨이 이상하다며 재확인이 들어갔고 결국 처음부터 레벨을 잘못 본 상태였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이미 절반 넘게 시공한 기초를 모두 들어내고 실을 다시 메고, 블럭을 처음부터 다시 설치해야 했습니다. 기초 블럭 설치가 길어지자 장비가 놀지 않도록 반대편 작업을 하라 하셨는데, H빔 골조 사이에 붐대만 간신히 들어가는 정말 좁은 자리였습니다. 스윙도 거의 안 나오고 바가지 각도도 제대로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수신호에 맞춰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며 작업하던 중 묻혀 있던 PVC 하수관이 깨져버렸습니다. 그 순간 큰소리를 치며 “그냥 집에 가라”고 하시더군요. 하수관이 있으니 조심하라던 말도 없었고, 내 마음대로 판 것도 아닌데, 파라는곳을 수신호대로 파다가 깨진 건데도 장비 탓을 하고 작업확인서 사인도 없이 그냥 나가라니… 참 어이가 없고 화도 났지만, 부족함도 인정하고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하며 조용히 현장을 나왔습니다. 편집하며 다시 보니, 그때보다 속이 더 끓습니다. 약 15m, 4단 보강토라서 하루에 끝내려던 일정처럼 보였는데 오후 상황만 봐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였고 하수관 파손까지 겹치며 결국 더 꼬였습니다. 그래도 이걸 장비 탓으로 돌린다니… 정말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올라옵니다. 다시는 이런 업자분을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런 경험 하나하나가 결국 내 실력과 현장 감각으로 쌓여간다고 믿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과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사소한 부분이라도 댓글 남겨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매일 0.1%씩 성장하는 초보 오퍼레이터, 땅파는 조군의 현장 브이로그!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6W굴삭기#굴삭기브이로그#초보오퍼레이터#EXCAVATOR#OPERATOR#DIGGING#DIGGER #보강토#터파기#쫒겨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