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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롤만 하는 사춘기 딸에게 바치는 노래

곤쥬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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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롤만 하는 사춘기 딸에게 바치는 노래

76 просмотров · 13 дней назад
곤쥬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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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혜진아 밤이 몇 시니 엄마는 자라고 또 말하지 “한 판만 더!” “진짜 마지막!” 그 한 판이 왜 아침까지 가니 롤 게임 앞에 앉아 있으면 세상 누구보다 진지한 너 그런데 스킨 사달라 할 때면 갑자기 애교 만렙 딸이 돼 *[Pre-Chorus]* 평소엔 엄마한테 시크한데 필요할 때만 “엄마아~♡” 그 목소리에 또 넘어가서 결국 결제 버튼을 누르는 나 *[Chorus]* 페이커 잠바도 사줬잖아 페이커 굿즈도 사줬잖아 이번엔 또 롤 스킨 하나만 사달라고 애교를 부리네 엄마가 어디까지 맞춰줘야 해 도대체 언제까지 사줘야 해 사랑해서 사주는 건 맞는데 엄마 통장은 울고 있잖아 *[Verse 2]* “엄마 나 진짜 이번만!” 그 말을 몇 번째 듣는 건지 게임 아이템 하나하나에 왜 이렇게 간절한 표정이니 친구들이 다 가지고 있다며 나만 없으면 너무 속상하다며 엄마 마음 약한 거 알면서 또 살짝 웃어주는 너 *[Bridge]* 엄마도 알아 네가 좋아하는 게 뭔지 엄마도 알아 그게 지금 너의 세상인 걸 그래서 또 사주고 싶지만 엄마는 네가 더 잘 자길 바라 게임보다 네 꿈이 더 빛나길 스킨보다 네가 더 반짝이길 *[Final Chorus]* 페이커 잠바도 사줬잖아 굿즈도 이미 한가득이잖아 이번 스킨은 정말 마지막이야 …라고 말하면서 또 흔들리는 나 혜진아 언제까지 맞춰줘야 해 엄마도 정답을 모르겠어 그래도 네가 웃는 그 순간 오늘도 엄마는 또 웃는다 *[Outro]* “엄마아~ 스킨 하나만…” ……하아 😮‍💨 “그래.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야.” (엄마 속마음) *“근데 대체 그 마지막이 몇 번째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