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롤만 하는 사춘기 딸에게 바치는 노래
곤쥬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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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롤만 하는 사춘기 딸에게 바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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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쥬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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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혜진아 밤이 몇 시니
엄마는 자라고 또 말하지
“한 판만 더!” “진짜 마지막!”
그 한 판이 왜 아침까지 가니
롤 게임 앞에 앉아 있으면
세상 누구보다 진지한 너
그런데 스킨 사달라 할 때면
갑자기 애교 만렙 딸이 돼
*[Pre-Chorus]*
평소엔 엄마한테 시크한데
필요할 때만 “엄마아~♡”
그 목소리에 또 넘어가서
결국 결제 버튼을 누르는 나
*[Chorus]*
페이커 잠바도 사줬잖아
페이커 굿즈도 사줬잖아
이번엔 또 롤 스킨 하나만
사달라고 애교를 부리네
엄마가 어디까지 맞춰줘야 해
도대체 언제까지 사줘야 해
사랑해서 사주는 건 맞는데
엄마 통장은 울고 있잖아
*[Verse 2]*
“엄마 나 진짜 이번만!”
그 말을 몇 번째 듣는 건지
게임 아이템 하나하나에
왜 이렇게 간절한 표정이니
친구들이 다 가지고 있다며
나만 없으면 너무 속상하다며
엄마 마음 약한 거 알면서
또 살짝 웃어주는 너
*[Bridge]*
엄마도 알아
네가 좋아하는 게 뭔지
엄마도 알아
그게 지금 너의 세상인 걸
그래서 또 사주고 싶지만
엄마는 네가 더 잘 자길 바라
게임보다 네 꿈이 더 빛나길
스킨보다 네가 더 반짝이길
*[Final Chorus]*
페이커 잠바도 사줬잖아
굿즈도 이미 한가득이잖아
이번 스킨은 정말 마지막이야
…라고 말하면서 또 흔들리는 나
혜진아 언제까지 맞춰줘야 해
엄마도 정답을 모르겠어
그래도 네가 웃는 그 순간
오늘도 엄마는 또 웃는다
*[Outro]*
“엄마아~ 스킨 하나만…”
……하아 😮💨
“그래.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야.”
(엄마 속마음)
*“근데 대체 그 마지막이 몇 번째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