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을 때 구석을 보고 선 사람이 있다면 절대 타지 마세요… 승강기 정비 기사에게만 전해지는 야간 점검 수칙 [괴담 애니]
달래의 괴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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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을 때 구석을 보고 선 사람이 있다면 절대 타지 마세요… 승강기 정비 기사에게만 전해지는 야간 점검 수칙 [괴담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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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의 괴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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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을 때, 구석을 보고 서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 타지 마세요. 오래된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를 고치는 정비 기사들에게만 몰래 전해지는 수칙입니다.
새벽 세 시, 신입 정비 기사 서윤이 혼자 탄 엘리베이터의 표시창에 숫자 16이 떴습니다. 열다섯 층짜리 아파트였죠.
문이 열리고, 등 뒤 구석에서 누군가 속삭였습니다. "기사님은, 언제 와요?"
운행 정지된 2호기와 2006년 겨울의 고장 일지에는, 어떤 일이 적혀 있었을까요?
📌 1동 야간 점검 수칙 (이유는, 묻지 말 것)
1. 점검 중 표지판을 세운 뒤에는, 누가 와도 태우지 말 것.
2. 문이 열렸는데 구석을 보고 선 사람이 있으면, 타지 말 것. 이미 탔다면, 그쪽은 보지 말고 표시창만 볼 것.
3. 혼자 탔는데 정원 초과 부저가 울리면, 내리지도 말고 닫힘 버튼도 누르지 말 것.
4. 카 위에 올라가 있을 때는, 손전등을 절대 위로 비추지 말 것.
5. (빨간 볼펜) 표시창에 16이 뜨면, 문이 열려도 절대 내리지 말 것. 이 아파트는, 15층까지다.
여러분은 혼자 탄 엘리베이터에서 정원 초과 부저를 들어 본 적이 있나요? 그때 구석에는 정말, 아무도 없었을까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흰 국화 핀을 꽂은 유령 '달래'가 일기장에 적어 둔 괴담을 들려드립니다.
※ 이 이야기는 창작 괴담입니다. 늘 사랑받는 '엘리베이터 괴담'(없는 층·혼자 탔는데 정원 초과)과 승강기 정비 기사의 야간 점검이라는 흔한 모티프를 바탕으로 새로 쓴 이야기이며, 실제 아파트·승강기 회사·사고·인물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 챕터
0:00 도입
0:25 신입 승강기 정비 기사, 1994년 복도식 아파트
1:11 1동 야간 점검 수칙
1:46 첫날 밤, 긴 회색 패딩의 여자
2:49 둘째 밤, 혼자인데 정원 초과
3:39 사흘째 밤, 카 위 점검
4:43 2006년 12월의 고장 일지
5:28 마지막 밤, 16층
7:01 그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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