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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재즈 하우스 한 장 | Jazzy House | All Day Cafe Music

재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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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재즈 하우스 한 장 | Jazzy House | All Day Cafe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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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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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즈하우스'입니다! :) 낮엔 아직 여름인데 밤엔 슬그머니 가을이더라고요. 저녁 산책 나갔다가 팔이 서늘해서 놀라신 분 계실까요. 요즘 딱 감기 걸리기 좋은 일교차라, 얇은 겉옷 하나는 꼭 챙겨 다니셔야 해요. 계절이 이렇게 어중간하게 걸쳐 있는 시기를 저희는 은근히 좋아해요. 여름도 아니고 가을도 아닌, 둘 사이 어딘가. 그래서 요즘 조용히 벌여둔 일이 하나 있는데요. 카페에 앉아 있다 보면, 재즈가 흐르다가도 어느 순간 발끝이 살짝 까딱거리는 음악이 나올 때가 있잖아요. 재즈인가 싶으면 하우스 같고, 하우스인가 싶으면 또 재즈 같고. 생각해보니 이것도 딱 지금 계절 같더라고요. 그 애매한 사이 어딘가만 모아서 한 장을 만들어 봤어요. 이 플레이리스트엔 순서가 있습니다. 첫 곡은 아직 손님이 오기 전, 볕이 막 들어오는 오전이에요. 중간쯤 지나면 해가 기울고, 조금 더 가면 창밖에 비가 오고, 마지막 곡은 의자를 올리고 불을 끄는 밤이고요. 그냥 틀어두시면 하루가 한 바퀴 도는 셈이에요. 창문 조금 열어두고 틀기 좋은 계절이에요. 작업하실 때, 커피 내리실 때, 아무 생각 하기 싫은 밤에 가볍게 올려두세요. 볼륨은 조금만 작게요. 이 곡들은 앞에 나서기보다 뒤에 조용히 깔려 있을 때 제일 잘 어울리거든요. 여러분은 어느 시간대가 제일 좋으셨나요? 댓글로 곡 번호 하나만 남겨주시면, 그 결을 이어서 다음 장을 준비해볼게요. [아침] 00:00 01. First Light Rhodes 03:27 02. Paper Cup Shuffle 06:46 03. Slow Filter Morning [낮] 10:04 04. Broken Cup Rhythm 13:51 05. Sunlit Terrace 17:26 06. Blue Note Ferry [늦은 오후] 21:26 07. Afternoon Reprise 24:30 08. Velvet Hour 27:48 09. Rain On The Awning [밤] 32:02 10. Dim The Lamps 34:42 11. Last C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