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막히자 백두대간을 넘었다! 고립을 뚫어낸 대가야의 바닷길 (KBS_2020.02.19.방송)
KBS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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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막히자 백두대간을 넘었다! 고립을 뚫어낸 대가야의 바닷길 (KBS_2020.02.19.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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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8년 9월 24일 고령에서 대가야의 금동관이 발굴되었다.
흔히 경상도 깊은 산골의 내륙국으로 알려졌던 대가야는 뛰어난 항해술로 바다를 누빈 해양 강국이었다. 고구려 남정 이후 낙동강 수로가 신라에 막히자, 대가야는 백두대간을 넘어 남원과 순천 등 호남 동부로 진출해 섬진강 물길과 하동항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부안 수성당에서 해신제를 올리며 중국 남제와 독자적으로 수교하여 청자 계수호를 들여왔고, 오키나와산 야광조개 교역 및 왜에 철기와 말 사육 기술을 전파했다. 대가야는 가야금 12곡을 통해 연맹 통합과 대왕국을 꿈꾸었으나 562년 신라에 병합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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