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국산 단감 개발‥일본 품종대체·수출 모색 / 안동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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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산 단감 개발‥일본 품종대체·수출 모색 / 안동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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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15:01:18 작성자 : 김건엽
◀ANC▶
가을에 즐겨먹는 단감의 90%는
100여 년 전 일본에서 들여온 것인데요
국산 품종 단감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일본산 품종을 대체하고 수출 길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연간기획 '농업이 미래다' 김건엽 기자
◀END▶
단감을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국산 품종 '원미'입니다.
큰 열매에 진한 주황색이 특징인데
맛이 좋고 다른 품종들 보다 빨리
10월 초면 수확이 가능해 추석 시장 공략에
제격입니다.
◀INT▶ 황태구/단감 재배 농민
"숙기도 빠르고 과즙도 아주 많고 당도도
높습니다. 일본 품종인 차랑, 부유의
15브릭스 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씨가 없는 '올플레쉬'
단감과 홍시의 매력을 고루 갖춘 '단홍'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연수'
타원형의 '봉황'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인기여서 수출에 적합합니다.
모두 농촌진흥청이 10년 안팎의 연구를 거쳐
보급하고 있는 국산 품종입니다.
◀INT▶ 조예슬/소비자
"그동안 감을 껍질째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껍질째 먹어 보니까 달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감은 사과, 배, 포도 등과 함께
우리나라 6대 과일 중 하나이지만
90% 이상이 1910년대 일본에서 들여온 품종이고
만생종으로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과
서리 같은 재해에 취약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INT▶ 마경복 농업연구사/농촌진흥청
"앞으로 조·중생종의 우리 품종들이
보급되면 홍수출하를 예방할 수 있어서
가격이 안정되고 농가 소득에도 좋을 것으로"
국산 단감 재배면적은 427ha,
아직 전체 재배면적의 5%에 불과합니다.
농촌진흥청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단감 가격이 높은 대만 시장에 우선 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출길을 모색하고
국내 재배면적도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영상취재 원종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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