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셋이 죽어나간 마을 최고 부자집에서 쌀 스무섬을 주고 가난한 집 맏딸을 며느리로 들이는데... | 야담 | 전설 | 설화 | 옛날이야기 | 민담 | 수면동화 |
동백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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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셋이 죽어나간 마을 최고 부자집에서 쌀 스무섬을 주고 가난한 집 맏딸을 며느리로 들이는데... | 야담 | 전설 | 설화 | 옛날이야기 | 민담 | 수면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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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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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야담 이야기
"쌀 스무 섬을 내주겠네. 산 아래 초가, 그 집 맏딸을 보내게."
며느리 셋이 잇달아 안방에서 죽어 나간 집에서, 넷째 혼담이 나왔습니다.
쌀 스무 섬이면 그 고을에서 논 두 마지기를 사고도 남는 값이었지요.
그런데 대감이 내건 조건은 딱 하나였습니다. 논 한 뙈기 없는 집이라야 한다는 것.
그해 봄, 열아홉 새별이는 그 쌀에 실려 솟을대문을 넘었습니다.
시집온 첫날부터 시어머니는 같은 말만 되풀이했지요.
"밤에 안방 문을 열지 마라. 안에서 무슨 소리가 나도, 누가 부르는 것 같아도."
지금껏 전답 문서가 두툼한 반가 규수만 골라 들이던 집이,
어째서 가진 것 하나 없는 집 딸을 그 값에 데려왔을까요?
마루 밑에서 나온 매화 무늬 은비녀 한 자루는, 대체 누구의 것이었을까요?
그리고 평생 며느리를 모질게 부리던 시어머니는,
왜 마지막 숨을 다 써 가며 "도망쳐라" 한마디를 남겼을까요?
지금 영상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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