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에서 마라로 | 룻기 1장 20절 | 감성 창작 워십찬양
Only Jesus 오직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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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에서 마라로 | 룻기 1장 20절 | 감성 창작 워십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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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마세요
내 안에 기쁨은 사라지고
가슴엔 쓰라린 눈물만 남았으니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두 아들마저 잃어버린 날
텅 빈 두 손을 가슴에 안고
나는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지나온 길은 너무 아팠고
돌아온 길은 낯설기만 한데
내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아
내 마음을 아시나요
나오미라 부르지 마세요
마라라 불러 주세요
내 삶이 쓰디쓴 눈물 되어
가슴 깊이 흘러내리니
나는 마라, 쓰라린 마라
기쁨을 잃어버린 사람
어찌하여 나의 하나님
이토록 아픈 길을 걷게 하셨나요
주님, 그래도 주님
내 눈물 아시는 주님
내 인생이 여기서 끝이라 해도
나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내 곁에 남아 있는
한 사람의 작은 사랑
룻의 손길, 룻의 고백
나의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그 말
나는 아직 알지 못했네
내 앞에 놓인 새로운 날을
쓰라린 눈물 흐르는 땅에도
주님의 길이 이어짐을
마라의 눈물 속에도
주님은 계셨네
텅 빈 나의 두 손에도
은혜는 남아 있었네
나는 끝이라 말했지만
주님은 끝이라 하지 않으셨네
내가 보지 못한 내일을
주님은 준비하고 계셨네
나는 마라, 울고 있는 마라
아직은 아픔이 남아 있어도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내 이야기를 끝내지 마소서
주님, 오직 주님
내 남은 날을 맡깁니다
쓰라린 마라의 눈물 끝에서
다시 피어날 은혜를 기다립니다
나오미라 부르지 말라던 나…
주님은 여전히
나를 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