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ерейти к содержимому

눈물의 회랑 2화 | 출궁하는 날, 첫눈이 내렸다 [AI 사극 숏드라마]1007..누명을 쓴 나인 아영이 궁을 떠나는 날 아침, 그해 첫눈이 내렸습니다.

Heorys

0:00 / 0:00

눈물의 회랑 2화 | 출궁하는 날, 첫눈이 내렸다 [AI 사극 숏드라마]1007..누명을 쓴 나인 아영이 궁을 떠나는 날 아침, 그해 첫눈이 내렸습니다.

1 289 просмотров · 5 дней назад
Heorys
32 подписчика
1 289 просмотров · 5 дней назад
누명을 쓴 나인 아영이 궁을 떠나는 날 아침, 그해 첫눈이 내렸습니다. 버리지도 간직하지도 못한 붉은 댕기 하나를 품고, 그녀는 서편 회랑으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그 회랑의 끝에는, 수아가 미리 세워 둔 한 사람의 그림자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출궁하는 날 아침, 그해 첫눈이 내렸습니다. 아영은 얼마 안 되는 짐을 꾸리다가 손을 멈춥니다. 보따리 맨 아래에 붉은 댕기가 놓여 있었습니다. 후원에서 도진이 건네던 날, "평생 간직하겠사옵니다" 하고 받았던 바로 그 댕기입니다. 버리지도, 간직하지도 못한 채 그녀는 그것을 소매 깊이 넣습니다. 처소를 나서자 문들이 하나씩 닫힙니다. 어제까지 함께 수를 놓던 동무들이 고개를 돌리고, 선배 나인은 어린 나인을 안으로 잡아끕니다. "엮이면 너도 끝이야." 궁궐은 죄인에게 인사조차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아영이 떠나는 그날, 수아는 지밀나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 만족하지 못합니다. 수아는 최상궁에게 아영을 뒷문이 아닌 서편 회랑으로 내보내자고 청하고, 곧이어 도진을 찾아가 넌지시 일러 줍니다. 그 아이가 진시에 서편 회랑을 지난다고. 마지막이니 인사라도 해 보시라고. 도진은 흔들립니다. 믿고 싶은 마음과 믿을 수 없는 증거 사이에서, 그의 발걸음은 어느새 회랑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서편 회랑으로 나가거라. 돌아보지 말고." 최상궁의 말을 등에 지고, 아영은 눈 쌓인 회랑으로 들어섭니다. 기둥과 기둥 사이로 바람이 지나가고, 발소리만이 길게 울립니다. 그러다 회랑 저편 모퉁이에 드리운 그림자 하나를 봅니다. 그 그림자를, 그녀는 모를 수가 없었습니다. 멀리서 수아가 혼잣말처럼 속삭입니다. "이제… 마지막 인사를 하렴." 한 걸음이면 모퉁이였습니다. • 「눈물의 회랑」은 조선의 궁궐을 배경으로, 끝내 건네지 못한 한마디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4부작 AI 사극 숏드라마입니다. ▶ 1화 다시 보기: (1화"추락의 시작"링크 :    • 눈물의 회랑 1화 「추락의 시작」|누명을 쓴 궁녀, 그리고 등을 돌린 그 사...   ) ▶ 3화 「끝내 건네지 못한 한마디 」에서 이어집니다. 3화 링크 :    • 눈물의 회랑 3화 | 끝내 건네지 못한 한마디 [AI 사극 숏드라마]1008...   / ▶ 4화 링크 :    • 눈물의 회랑 4화 (최종화) | 눈물로 나간 회랑을, 다시 웃으며 걸었다 [...   기획·극본·음악: 성헌 제작: HEON PRODUCTION ※ 이 영상의 이미지, 영상, 음성, 음악은 AI 도구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눈물의회랑 #AI사극 #숏드라마 #사극 #궁궐 #조선시대 #첫눈 #HEON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