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트럼프 대화 손짓에도 北 도발…김여정은 조롱 담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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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김영준 국방대 전략학부장‧교수]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동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대응하며 대북 적대시 정책의 전면 철회를 압박했습니다.
오늘 한미연합훈련이 조기 종료되는 가운데 아시아 동맹국들은 자립과 역내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김영준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의 잇단 대화 제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어제 오후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무더기로 발사했습니다. 그 배경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트럼프 대통령 지시로 이뤄진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언급하며 조롱 섞인 거친 말을 쏟아내기도 했는데요. 앞서 김 부장은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대해서는 평가절하하면서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좋은 관계를 언급해 북미 대화의 여지를 남겨둔 바 있는데 북한의 이런 반응들,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 걸까요?
[질문 2]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이 ‘전술핵'이 탑재됐다고 주장하는 600mm 방사포를 접경지역에 배치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요. 기존 탄도미사일과 방사포 계열의 KN-25는 위협적인 면에서 어떻게 다른 것이며, 북한의 의도는 무엇인가요?
[질문 2-1]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미국도 반응을 내놓았는데요. 미 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과 동맹국에 즉각적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하며 미국 본토와 동맹국 방어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은 건데,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북한의 몸값만 높여준 셈이 되는 게 아닐까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훈련 축소 지시로 오늘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이 조기 종료됩니다. 미국 언론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훈련 축소로 미국의 아시아 동맹국들이 미국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자립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한국과 일본이 자체 핵 무장을 추진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어요?
[질문 3-1]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 보유 숫자를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미국의 대북 정책이 비핵화에서 핵 동결이나 군축으로 전환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미국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큰 것 같습니다. 미국의 대북기조가 바뀌게 될까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재개를 서두르는 것이 11월 중간선거에 있어 성과를 내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절박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더 많은 것을 얻어내려고 할텐데, 2019년 하노이에서 있었던 2차 북미회담에서 ‘스몰딜’을 저지했던 볼턴 전 보좌관도 트럼프의 북한에 대한 일방적인 양보를 지적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는 무엇이며, 과연 의도대로 김정은 위원장이 따라 줄까요?
[질문 4-1] 현재로서는 북한이 호응할 경우 11월 중순 이후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을 전후로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나 APEC은 중간선거 이후입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북미회담을 ‘옥토버 서프라이즈’로 삼으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데, 기존 문법에 구애받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질문 5]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제 왕이 외교부장이 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북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건설적 협력을 당부했는데요. 왕이 외교부장은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혔습니다.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대화 중재 의향에 대해 왕이 부장은 북미대화는 양국이 결정할 일이라며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중국은 현재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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