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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 가담항설 갑희 장면 한국어 팬더빙 버전

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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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 가담항설 갑희 장면 한국어 팬더빙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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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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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저는. 오로지 돈만을 보고 시집왔으나, 저라고 풍류를 아는 젊은 사내가 싫겠습니까. 다만 젊고 돈 많은 사내가 흔치 않을 뿐입니다. 부모가 일찍 죽어 유산을 물려받는다면 모를까.. 그러니 돈이라도 많은 지아비를 애지중지하며 살아야지요. 이젠 뼈도 안 붙는 나이니 혹여 말에서 떨어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외출하실 때마다 가슴이 떨립니다. 매화는 참으로 아름답지요 그러니 꽃이 필 때를 놓치지 마십시오. 봄은 아주 짧고 찰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