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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좀 보자 (Official MV)

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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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좀 보자 (Official MV)

22 просмотра · 3 нед. назад
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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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동안 간 아흔아홉 개를 모은 구미호. 딱 하나만 더 채우면 사람이 되는데, 백 번째로 고른 건 간 수치 빨간 동그라미의 김대리. "이대론 못 먹겠어, 석 달만 키워볼게." 가사 천 년을 돌고 돌아 아흔아홉 개 모았지 딱 하나만 더 채우면 나도 사람이 돼 금요일 밤 열한 시 반, 포장마차 회식은 끝났는데 나만 남아 소맥 세 병째, 잔을 탁 탁 검진표는 가방 속에 꾹 꾹 간 수치 칸엔 빨간 동그라미 의사는 술 좀 줄이시죠 한마디 네, 넵 하고 나와서 딱 한 잔 그 한 잔이 벌써 몇 년째 한 잔 그때 옆자리에 스르륵 앉아 하얀 코트, 입꼬리만 싹 혼자냐고 묻는 목소리, 귀에 착 간 떨어질 뻔했잖아, 깜짝 가까이서 보니까 어머 이게 무슨 간이야 누렇게 뜨고 퉁퉁 붓고 이대론 못 먹겠어 딱 석 달 동안 키워볼게 술 끊고 야근 끊고 Detox, detox, 나는 fox 잘 익으면 먹을게 너 지금 나 간 보는 거지? 헛개수는 왜 사 와? 간 보는 거 아냐 진짜 간 보는 거야 네 간 살리는 거야 소주는 이제 그만 간 좀 보자, 딱 한 입만 아흔아홉 다음은 너 간 좀 보자, 겁먹지 마 아홉 꼬리 흔들려 그날 이후 냉장고엔 소주 대신 헛개 야식 시키면 문 앞에서 가로채 여섯 시 땡, 회사 앞에 서 있네 퇴근해 한마디에 난 칼퇴 친구들은 물어, 너 연애하냐 연애인지 사육인지 나도 몰라 밥은 먹었냐, 물은 마셨냐 잔소린데 왜 자꾸 기다려지냐 근데 좀 이상해, 그녀 그림자엔 꼬리가 여러 개 달린 것 같애 에이 설마, 금단 증상인가 봐 검진표엔 처음 보는 정상 도장, 쾅 간 수치는 딱 좋아졌어 윤기 나고 탱탱해 지금이 바로 먹을 땠데 왜 입이 안 떨어져 너 아직도 나 간 보는 거지? 헛개수는 또 사 와? 간 보는 거 아냐 진짜 간 보는 거야 네 간 살리는 거야 아니, 너 살리는 거야 천 년 동안 아흔아홉 한 번도 망설인 적 없는데 백 번째가 너였는데 사람 되는 건 이제 됐어 너랑 포장마차에서 헛개수로 건배할래 꼬리 아홉 개, 나 다 봤어 근데 이제 간 떨어질 일 없어 네 덕분에 튼튼하거든 소주도 진짜 끊었거든 너 지금 나 간 보는 거지? 헛개수는 이제 됐어 간 보는 거 아냐 내 간 주는 거야 사람 안 돼도 괜찮아 너만 옆에 있으면 돼 간 쓸개 다 빼줄게 아흔아홉에서 멈출게 간 쓸개 다 빼줄게 너 하나로 채울게 아흔아홉, 그대로 둘게 아흔아홉, 그대로 둘게 이 곡과 영상은 AI 도구를 활용해 만들었어요. #간좀보자 #음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