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 가던 공식이 깨졌다” 미국·유럽인들이 15시간 날아 한국으로 몰려드는 ‘진짜 이유’
경제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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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 가던 공식이 깨졌다” 미국·유럽인들이 15시간 날아 한국으로 몰려드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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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서양인들에게 아시아 여행의 대표 목적지는 일본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익숙했던 공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12시간, 뉴욕에서 14시간.
경유까지 포함하면 15시간이 넘는 긴 비행을 감수하면서까지 미국과 유럽, 남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관광객의 방한 증가세가 눈에 띄게 커지고, 영국·독일·프랑스를 비롯해 스웨덴·폴란드·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을 찾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그 먼 거리를 날아 한국까지 오는 걸까요?
단순히 K팝과 K드라마 때문만은 아닙니다.
15년 넘게 쌓여온 K-콘텐츠와 한류의 영향, SNS와 알고리즘을 통해 전 세계로 퍼진 한국의 일상, 새롭게 확대되는 장거리 항공 노선, 그리고 서울의 편리한 교통과 치안, 24시간 생활 인프라까지.
무엇보다 흥미로운 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제 경복궁이나 남산타워 같은 유명 관광지만 찾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성수동 골목을 걷고, 편의점에서 음식을 고르고, 다이소와 약국을 방문하며 한국 사람들이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 자체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한때 일본으로 가는 길에 잠시 거쳐 가던 곳에서 이제는 15시간을 날아서라도 직접 찾아오는 목적지로 변하고 있는 대한민국.
미국·유럽·남미 사람들이 지금 한국으로 몰려드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 거대한 변화가 대한민국 관광 산업과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을 가져오고 있는지 영상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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