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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 목장을 체험형 농장으로 일구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며 음대를 다니던 손주가 학교도 그만두고 내려왔다! [인간극장] KBS 방송

KBS 교양

산양 목장을 체험형 농장으로 일구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며 음대를 다니던 손주가 학교도 그만두고 내려왔다! [인간극장] KB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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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 #손주 #산양 #승마장 #가족 #인생 #인간극장 제비가 날아드는 풍요로운 땅, 김제에는 송기성(84), 김선자(79) 부부가 시골에선 보기 드물게 2층 양옥을 짓고 노년을 보내고 있...었는데, 얼마 전 장손, 송이준 씨가 부부의 집 2층으로 입주하며 상황은 급반전,, 동네에서 제일 시끌벅적한 집이 되었다. 아기 때부터 맡아서 키운 사랑스러운 첫 손주지만 서울에서 음대를 다니던 녀석이 학교도 그만두고 내려오니 부부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산양 목장을 체험형 농장으로 일구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며 농수산 대학교에 입학하더니 얼마 전, 졸업과 함께 할머니 집으로 아예 짐을 싸서 들어와 버렸다. 80여 마리 산양을 직접 키우며, 산양유를 가공 판매하고 있는 이준 씨 노부부는 그런 손주가 산양유를 짜고, 축사 울타리를 용접하고, 지역 축제장에서 산양유 아이스크림을 팔고 오는 모습이 안쓰럽기만 하다. 평생 축산을 하고 농사를 지으며 살았기에 농촌 일이 얼마나 고된 것인지 잘 알기 때문이다. 손주를 고향으로 내려오게 한 이는 바로, 이준 씨의 아빠이자 두 분의 장남, 송현용 씨 아들에게 산양 농장을 맡겨놓고 본인은 고창으로 넘어가 말을 키우고 있다. 매일 젖을 짜야 하고 아침저녁으로 밥을 줘야 하는 산양농장에 메여 데이트 한번 편하게 할 수 없다. 그뿐이 아니라, 일손이 달린다 싶으면 손주를 고창으로 불러내 승마장 아르바이트까지 시키는 아들 때문에 속이 타는 할머니! 고생하는 손주를 위해 밥이라도 맛있게 해주고 싶은 할머니는 매일 6첩 반상을 차려내는데... 사실 할머니 할아버지는 20여 년전 아들의 사망 보험금으로 이 집을 지었다. 마침, 그즈음 태어난 첫 손주 이준 씨는 아들 잃은 슬픔을 잊게 해주었던 고마운 아이였는데... 20여 년이 흘러 다시 집으로 돌아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돌아보면 못 해준 것만 생각나는 미안하고 고마운 아들... 그때의 아들을 보듯, 두 분은 손주에게 넘치도록 사랑을 주고 싶고 손주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싶다. 아들을 먼저 보내고 지은 집에서 위아래층에 살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는 여든의 노부부와 20대 손주, 이준 씨의 세대를 넘는 사랑 이야기가 찾아온다. ✔ 따뜻한 감동, 알찬 정보 KBS 교양 공식 채널 ✔ 인간극장, 아침마당, 이웃집찰스, 2TV생생정보 등 KBS 대표 콘텐츠가 한 곳에 📺📲 ✔ KBS교양 구독하기 ➡️    / @kbslife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