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줄 알았는데 , 토공의 감성발라드, 문득 떠오른 얼굴,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토공발라드(土工的情感抒情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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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줄 알았는데 , 토공의 감성발라드, 문득 떠오른 얼굴,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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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발라드(土工的情感抒情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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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줄 알았는데"
고향을 떠나온 지 수십 년
그대 얼굴도 잊은 줄 알았죠
살아가는 일이 너무 바빠서
그리움마저 잊고 살았죠
낡은 사진 속 그대 미소는
아직도 그 시절 그대로인데
거울 속에 늙어버린 나는
그대 앞에 설 자신이 없네요
가난했던 그 시절에
사랑 하나 지키지 못하고
돌아오겠다는 그 약속만
바람 속에 남겨 두었죠
잊혀진 줄 알았는데
모두 잊고 사는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문득 떠오른 그 얼굴에
가슴이 또 무너집니다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그 말조차 전할 길 없지만
어디선가 행복하게 살기를
오늘도 혼자 빌어봅니다
세월은 참 많이도 흘렀죠
고향의 모습도 변했겠지요
그대도 나처럼 늙어가겠죠
흰머리도 조금은 늘었겠죠
혹시라도 나를 기억한다면
아픈 추억은 아니길 바라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날들
이제는 가슴에 묻어둡니다
잊혀진 줄 알았는데
이젠 괜찮아진 줄 알았는데
바람에 실려 오는 옛 노래에
그대 이름을 불러봅니다
보고 싶어요 참 보고 싶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네요
내가 없는 그대의 세상에서
부디 행복하게 살아줘요
이제 와서 무슨 소용 있나요
그대 삶을 흔들 순 없잖아요
그저 먼 하늘 바라보면서
잘 지내길 기도할 뿐이죠
잊혀진 줄 알았는데
평생 잊고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내 가슴 가장 깊은 그곳에
그대는 아직 살아 있네요
미안했어요 많이 사랑했어요
이제는 들을 수 없는 그 말
다시는 만날 수 없다 하여도
그대 행복만을 빌겠습니다
잊혀진 줄 알았는데…
아직도 그립습니다
그저…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