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성악과 새내기는 어떻게 목소리를 바꿨을까? [2부: 소리의 폭발]
미미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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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성악과 새내기는 어떻게 목소리를 바꿨을까? [2부: 소리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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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미노니입니다! 🧡
지난 1탄에 이어, 마흔 넘은 음대 만학도의 치열한 소리 찾기 여정인 **[2탄: 소리의 폭발]**로 돌아왔습니다.
1학년 시절 '술피아토'를 겨우 맛만 본 상태에서,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자 폴란드 바르샤바 음대로 날아갔습니다. 그곳의 경이로운 어쿠스틱 홀에서 Eugenia Rezler 교수님을 만나 머리의 앞·뒷공간을 쓰고 얼굴의 모든 구멍을 열어 공명을 내는 법을 배웠습니다. 음악에 목말라있던 저에게 열흘간의 몰입식 캠프는 제 인생의 완벽한 터닝포인트가 되었죠. 🇵🇱✨
하지만 한국에 돌아와 맞이한 2학년 1학기는 그야말로 '호흡과의 사투'였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레파토리를 딱 2~3곡으로 줄인 채, 오직 호흡을 소리로 연결하는 기본기에만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학기 끝 무렵, 주위 동료들이 소리가 많이 바뀌었다고 놀랐습니다. 소리가 전보다 무려 2~3배나 커지며 무대를 압도하게 된 것이죠!
하나의 벽을 넘으니 소리 포인트가 떨어지는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지만, 40대의 도전은 이 끈질긴 맛에 하는 것 같습니다. 과연 다음학기에는 이 벽을 또 어떻게 넘어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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