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능: 죽은 자를 위한 물건을 묻는 이유
백세시대 지식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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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능: 죽은 자를 위한 물건을 묻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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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 지식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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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신을 믿기 시작했을까요? 43만 년 전 동굴 속 도끼 한 자루, 침팬지가 쌓은 돌무더기, 그리고 우리 동네 서낭당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글자도 농사도 없던 시절, 사람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죽은 이를 묻고 곁에 귀한 물건을 놓았습니다. 인류 최초의 신전으로 불리는 괴베클리 테페는 농사보다 신전이 먼저였다는 주장으로 학계를 놀라게 했지만, 그 뒤 또 한 번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지요. 한반도에 세계 고인돌의 절반이 몰려 있는 이유, 눈 그림 하나로 사람들이 정직해진 실험, 강강술래처럼 함께 도는 춤이 사람을 묶어 주는 원리까지 함께 살펴봅니다. 불안한 날 두 손을 모으게 되는 그 마음이 어디서 왔는지, 신을 믿는 이유를 고고학과 과학으로 따라가 봅니다.
0:00 죽음 앞에 멈춰 선 사람들
2:03 사십삼만 년 전의 엑스칼리버
3:36 캄캄한 어둠 속 돌 고리의 정체
4:44 꽃 무덤 뒤에 숨겨진 진실
6:09 고인돌 속에 담긴 온 마을의 마음
7:17 보이지 않는 이웃과 대화하는 법
8:48 침팬지와 할머니의 공통점
11:05 신앙이 공동체를 지키는 이유
14:12 종교가 농사를 먼저 낳았을까?
17:34 여전히 우리가 두 손 모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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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아래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 뼈 구덩이와 주먹도끼 엑스칼리버 — 아타푸에르카 연구팀, 스페인 시마 데 로스 우에소스 발굴
· 침팬지의 돌 던지기와 돌무더기 — 할마르 퀼 외,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2016)
· 괴베클리 테페 신전 가설과 재검토 — 클라우스 슈미트, 독일고고학연구소
· 외알밀 재배의 고향 카라자다으 산 — 만프레드 호인 외, 사이언스(1997)
· 눈 그림과 정직함 실험 — 멜리사 베이트슨 외, 영국 뉴캐슬대학교(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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