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ерейти к содержимому

1000년을 같은 도에서 살았는데 왜 전라도와 경상도는 말이 갈렸을까?

역사호텔

0:00 / 0:00

1000년을 같은 도에서 살았는데 왜 전라도와 경상도는 말이 갈렸을까?

2 158 просмотров · 6 дней назад
역사호텔
110 подписчиков
2 158 просмотров · 6 дней назад
#사투리 #방언 #무주무풍 #백제신라 #한국사 천 년 동안 줄곧 전라도였고 육백 년 동안 한 고을이었는데, 걸어서 십오 분 거리를 두고 말이 갈린 두 마을이 있습니다. 전라도 말은 백제에서, 경상도 말은 신라에서 왔다는 그 설명으로는 풀리지 않는 자리죠. 그럼 무엇이 말의 경계를 그었을까요. 용의자를 셋 세우고 하나씩 깎아 가며 진짜 범인을 찾아갑니다. 📌 이 영상에서 다루는 내용 · 전북 무주군 무풍면 — 무주읍 쪽은 소리의 길이로만 뜻을 가르는데, 무풍 쪽은 높낮이로도 가릅니다. 입 모양을 고정한 채 내는 소리의 개수도 무주 열 개, 무풍 여섯 개로 다릅니다 · 능선을 가로지르는 굴의 양쪽 두 마을은 약 1킬로미터 거리인데, 말과 풍속이 다르고 혼인도 하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 첫 번째 용의자 「옛 나라」 — 삼국의 말을 적어 둔 책은 한 권도 남지 않았습니다. 고구려 쪽 비석 하나에 원래 새겨졌던 글자가 1,775자 추정, 원고지 아홉 장 분량입니다 · 『주서』 백제전에는 왕의 호칭이 어라하와 건길지로 둘 적혀 있습니다 — 한 나라 안에서도 왕실이 부르는 말과 백성이 부르는 말이 달랐다는 1차 사료입니다 · 백제의 마지막 두 도읍은 공주와 부여, 최후의 결전지는 논산 — 셋 다 지금의 충청남도입니다. 백제의 중심은 전라도가 아니었습니다 · 900년에 전주에 도읍을 세우고 나라 이름을 백제로 선포한 견훤은, 『삼국사기』가 지금의 경상북도 문경 땅 사람으로 적습니다 · 전라도는 전주와 나주, 경상도는 그보다 삼백 년 뒤에 경주와 상주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이름입니다 — 삼국시대 사람은 두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 두 번째 용의자 「땅 이름」 — 통일신라 경덕왕 때 땅 이름을 한자 두 글자로 정리했다가 19년 뒤 되돌렸고, 『삼국사기』 고부군 조 한 조목 안에는 백제식 표기와 신라식 표기가 나란히 적혀 있습니다 · 삼국시대 유물처럼 들리는 그 굴은 1925년 무렵 일제강점기에 뚫린 것이고, 지금 이름은 1963년 관광지 개발 때 붙었습니다 · 진짜 범인 — 새우를 가리키는 새비가 경상·전북·함경에 걸쳐 있습니다. 반도의 남동쪽 끝과 북동쪽 끝이 같은 말을 공유하는 건 옛 국경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 백과사전이 지역 말의 형성 요인으로 든 것은 왕조가 아니라 험준한 산맥과 지역 사이의 절대적인 거리입니다. 강원도는 산맥 하나에 영동과 영서로 쪼개집니다 · 그리고 지금 — 1960년에는 도시에 사는 사람이 열 명 중 셋이 채 안 됐습니다. 유네스코는 2010년 12월 제주 말을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했습니다 🔗 출처 리스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동남방언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 디지털무주문화대전 — 나제통문을 사이에 두고 나타나는 언어 차이 http://www.grandculture.net/muju/dir/... 디지털무주문화대전 — 나제통문 http://muju.grandculture.net/muju/toc... 디지털무주문화대전 — 무산현 https://muju.grandculture.net/muju/to...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무주군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신편 한국사』 08 — 삼국 언어의 상호관계 https://contents.history.go.kr/mobile...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신편 한국사』 08 — 백제어 https://contents.history.go.kr/mobile...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신편 한국사』 08 — 고구려어 https://contents.history.go.kr/mobile...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DB — 『주서』 백제전 https://db.history.go.kr/id/jo_010r_0...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광개토왕릉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삼국사기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웅진천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 디지털논산문화대전 — 황산벌 https://nonsan.grandculture.net/nonsa... 디지털상주문화대전 — 견훤 https://www.grandculture.net/sangju/t... 전북일보 — [후백제 역사, 다시 일으키다] ②문경·상주의 견훤 유적과 문화유산 https://www.jjan.kr/article/202304175...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 후삼국의 통일 936 https://contents.history.go.kr/mobile... 정읍시 공식 — 백제가요의 5곡 https://www.jeongeup.go.kr/culture/in... 전북일보 — 고려사 악지와 백제가요 https://www.jjan.kr/article/201201044... 프레시안 — 전라도천년, 나라지키고 시대정신 이끌고 문화예술 꽃피워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 오마이뉴스 — 경상도라는 이름은 언제부터 썼을까?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 국사편찬위원회 우리역사넷 『신편 한국사』 23 — 2. 8도체제의 확립 https://contents.history.go.kr/mobile... 유네스코한국위원회 —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https://unesco.or.kr/가야고분군-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고유명사표기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DB — 삼국사기 권36 https://db.history.go.kr/ancient/leve...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DB — 삼국사기 권37 https://db.history.go.kr/ancient/leve... 대구역사문화대전 — 달구화현 https://daegu.grandculture.net/daegu/... 전북의소리 — 기니미굴,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나제통문 본래 명칭 https://www.jbsori.com/news/articleVi... 경향신문 — [반세기, 기록의 기억] (81) 무주 나제통문 https://www.khan.co.kr/article/202307... 국립국어원 우리말샘 — 방언 지역 표시 (새비·새뱅이·여시·야시·가실·무시·아수탄다) https://opendict.korean.go.kr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방언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동북방언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영동방언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 KCI — 전남·경남 접경 지대의 /ㅢ/와 방언 변이 https://www.kci.go.kr/kciportal/landi... 국립국어원 『새국어생활』 8-4 — 이기갑, 서남 방언 (1998) https://www.korean.go.kr/nkview/nklif... 국가기록원 — 인구정책 [인구 분산정책] 1960-1970년대 https://theme.archives.go.kr/next/pop... 국립국어원 보도자료 — 우리 국민의 언어 의식, 현재 모습은? https://korean.go.kr/front/board/boar... 서귀포신문 — 강영봉, 유네스코, 제주어를 소멸 위기 언어로 분류하다 https://www.seogwipo.co.kr/news/artic... 국립국어원 『새국어생활』 26-1 — 위진, 국립국어원 지역어 조사 사업 추진 현황과 결과 (2016) https://www.korean.go.kr/nkview/nklif... 🔔 고갯길 하나씩 넘어 보는 자리입니다. 다음 고개도 같이 넘으실 분은 구독을 눌러 두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