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길에 어찌 너를 내보내겠느냐' 쫒기는 소년을 거두어준 백정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수면동화 | 오디오북 | 설화 | 조선야담
해원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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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눈길에 어찌 너를 내보내겠느냐' 쫒기는 소년을 거두어준 백정 | 야담 | 옛날이야기 | 민담 | 수면동화 | 오디오북 | 설화 | 조선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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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폭설이 쏟아지던 밤, 맨발로 문을 두드린 아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문을 연 것은 마을에서 가장 천하다 손가락질받던 백정 돌쇠였지요.
가진 것이라곤 낡은 칼 한 자루와 허름한 초가 한 채뿐이었지만, 돌쇠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에게는 아무도 몰랐던 사연이 숨겨져 있었지요.
역적으로 몰린 대감 댁의 손자, 그리고 삼십 년 전부터 이어진 두 집안의 인연.
돌쇠가 품에 안은 것은 아이 한 명이 아니라, 삼십 년 묵은 진실이었습니다.
과연 돌쇠는 아이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낙인 찍힌 그 손에 감춰진 억울한 사연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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