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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나중에 우리한테 줄 돈이잖아” 사돈이 정한 3천만 원, 아들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달맞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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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나중에 우리한테 줄 돈이잖아” 사돈이 정한 3천만 원, 아들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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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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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저 손주를 예뻐해서 하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운동화 하나, 책상 하나. 손주 영어학원비도 조금씩 보태기 시작했죠. 그런데 어느 순간 제가 마음 써서 해주던 일이 당연한 일이 되어 있었습니다. 돈을 며칠 늦게 보내자 아들에게 먼저 전화가 왔고, 사돈은 제가 얼마나 준비해두고 사는지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사돈의 생일날, 처음 보는 사람들까지 앉아 있는 자리에서 사돈이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말했습니다. “사돈이 한 삼천은 보태주실 거예요.” 그런데 더 기가 막힌 건 사돈의 말이 아니었습니다. 제 아들은 그 이야기를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도와주는 마음과, 자식이 부모 돈을 자기 몫처럼 미리 계산하는 것은 같은 걸까요? 오늘 이야기는 호의가 어느 순간 권리가 되어버린 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시니어사연 #가족사연 #사돈갈등 #부모자식갈등 #고부갈등 #노후생활 #노후자금 #자식문제 #가족갈등 #인생사연 #사이다사연 #현실사연 #시니어드라마 #오디오드라마 #사연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