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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달리고 싶었습니다ㅣ춘천마라톤2026, 처음으로 포기해야 했던 날

아이런부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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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달리고 싶었습니다ㅣ춘천마라톤2026, 처음으로 포기해야 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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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춘천마라톤, 이번 목표는 3시간 19분이었습니다. 초반 오버페이스를 피하며 계획대로 달렸지만, 14km 이후 왼쪽 무릎과 뒤쪽 종아리에 이상이 느껴졌습니다. 결국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24km 지점에서 처음으로 DNF를 결정했습니다. 끝까지 달리고 싶었지만 멈춰야 했던 순간. 그리고 아픈 다리를 이끌고 결승선까지 걸어가며 느꼈던 복잡한 마음. 기록을 향해 달리는 것만큼 몸의 신호를 살피는 일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당분간은 충분히 쉬며 회복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완주한 날뿐 아니라 멈춰야 했던 날의 이야기도 솔직하게 기록합니다. 오늘 멈췄다고 해서 달리기가 끝난 것은 아니니까요. 춘천에서 함께 달리신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춘천마라톤 #춘마 #마라톤 #DNF #아이런부지런 #러닝 *contact----------------------------------------- e-mail : photoart1@hanmail.net instagram : @kdhee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