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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값은 내렸는데 햄버거는 왜 올랐을까, '원재료값 부담' 뜯어보기

숫자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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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값은 내렸는데 햄버거는 왜 올랐을까, '원재료값 부담' 뜯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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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값은 내렸는데, 햄버거값은 200원 올랐습니다. 버거를 감싸는 빵이 바로 그 밀가루로 만들어지는데 말이죠. 올해 제분 회사들이 밀가루값을 4~6% 내리는 동안, 버거킹·맥도날드·맘스터치·롯데리아는 차례로 가격표를 바꾸며 원재료값 부담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번 편은 점심마다 버거 세트를 먹는 회사원 한 사람의 영수증을 세 가지 질문으로 나눠 봅니다. 버거 하나 값에서 밀가루는 얼마나 될까, 밀가루가 아니라면 200원은 무엇이 밀어 올렸을까, 내린 재료값은 왜 가격표에 늦게 닿을까. 빵 하나의 밀가루 어림셈, 수입 소고기와 환율, 최저임금과 배달 수수료, 버거 가게 장부, 그리고 가격이 엘리베이터로 오르고 계단으로 내려오는 이유까지 살펴봅니다. 어느 회사가 잘못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원재료값 부담'이라는 한마디 안에 무엇이 섞여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00:00 밀가루는 내렸는데 버거는 200원 01:13 두 장면과 세 가지 질문 — 왜 하필 버거인가 02:50 첫 번째 질문 — 밀가루는 왜 내렸고, 빵 하나엔 몇 원인가 07:51 두 번째 질문 — 장바구니와 버거 가게 장부 12:54 볼 수 없는 장부, 엘리베이터와 계단 18:39 영수증 7600원을 세 질문으로 다시 읽기 20:21 버거 한 개에 담긴 먼 곳의 일들 #햄버거값 #밀가루 #물가 #생활경제 #숫자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