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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안 된다길래 결혼반지, 돌반지에 차까지 팔았다. 삼청동 50년 된 2층집 대공사한 결과|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BSDocumentary (E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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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안 된다길래 결혼반지, 돌반지에 차까지 팔았다. 삼청동 50년 된 2층집 대공사한 결과|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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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6년 9월 1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 금반지까지 팔아서 완성한 집>의 일부입니다. 대수선으로 180도 변신한 50년 주택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동네, 서울 삼청동!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낭만의 골목에 유독 알록달록한 집이 있다. 이름하여 ‘아복화도 집’! 복되고 화목한 그림을 그려나간다는 뜻을 담았단다. 어릴 때부터 이사를 자주 다녔던 남편과 힘든 유년기를 보낸 아내에게 집은 투자 대상이 아닌 가족의 마음 편한 안식처이길 원했다. 그렇게 네 식구가 오래도록 뿌리내릴 곳으로 삼청동을 택했다고. 다채로운 외관만큼 집 안도 범상치 않다. ‘아보카도 씨앗’을 뜻하는 파란 박스 안에는 냉장고부터 공조 시설, 신발장, 작은 화장실까지 생활에 필요한 공간을 쏙쏙 숨겨놨다. 덕분에 좁은 면적도 한층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공대 출신 개발자 남편과 미대 출신 디자이너 아내는 역할 분담도 확실했다. 아내는 색 담당, 남편은 생활 동선. 그런데 삼청동 전망에 한눈에 반해 서둘러 계약한 것이 예상치 못한 대수선의 시작이었으니... 알고 보니 건물 일부가 옆 토지를 침범해 대출조차 받을 수 없었던 것! 결국 “대출받으려면 건물을 잘라야 한다”는 말에, H빔으로 구조를 보강하며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예상보다 1.5배나 불어난 공사비에 차, 결혼반지, 아이들 돌 반지까지... 팔 수 있는 건 다 팔았다! 이쯤 되면 아낄 건 인건비뿐! 부부는 직접 공사 현장에 뛰어들었다. 신축에 버금가는 대수선이었지만, 1970년에 지어진 집의 흔적까지 모두 지우지는 않았다. 기존 천장의 단차를 그대로 살리고, 2층 역시 세 방향으로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훗날 문을 달 수 있도록 레일만 설치한 가족 방은 현재 네 식구가 함께 생활하며 행복 만끽 중! 여기에 이웃들이 간식과 작은 선물을 두고 가는 소소한 정까지 이어지고 있다는데? 예상보다 훌쩍 넘긴 공사비보다 네 식구의 행복이 더 크게 넘쳐나는 집. 옛집의 시간을 품고,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아복화도 집’을 찾아가 본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 금반지까지 팔아서 완성한 집 ✔ 방송 일자 : 2026.09.01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 EBS다큐를 기사로 읽고싶다면, https://egloos.com/ebs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