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그 사람의 빚을 계산하고 있습니다 | [강론] 26년 연중제24주일
말씀_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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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그 사람의 빚을 계산하고 있습니다 | [강론] 26년 연중제24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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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마태 18,35)
오늘 복음의 종은
자신이 큰 자비를 입었음에도
동료의 빚은 끝까지 계산합니다.
우리도 때로 그렇습니다.
누군가에게 받은 상처를 마음속 장부에 기록하고
그 사람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하나하나 계산합니다.
용서는 그 잘못을 없었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상처를 잊어버리는 것도, 다시 믿어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용서는 그 기억에 더 이상 붙잡혀 있지 않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나의 장부를 닫아 주셨듯이,
우리도 조금씩 그 사람을 놓아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속 장부에는
아직 누구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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