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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요, 20세기 유시민이여|내가 아둔했거나, 당신이 속이는 데 능했거나

조하나의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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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요, 20세기 유시민이여|내가 아둔했거나, 당신이 속이는 데 능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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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나의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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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더가 되어 함께 섬을 가꿔주세요    / @hana.island   2003년 흰 바지를 입고 국회에 걸어 들어온 유시민에게, 저는 잠시나마 희망을 보았습니다. 2026년 6월 26일, 유시민이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400회 특집에 출연해 민주 진보 진영 평론가들을 '촉법 평론가', '용역 평론가'라 지칭했죠. ABC론에서 시작된 진영 내 멸칭 정치가 또 한 번 언어를 무기로 바꾼 날이었습니다. 유시민은 비평가일까요, 정치인일까요? 그의 23년 정치 경력을 열린우리당 분열, 노무현 탄핵, 보건복지부 장관 인사청문회 논란, '2찍남' 발언까지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미헬스의 '과두제의 철칙', 에릭 호퍼의 《맹신자들》, 한나 아렌트의 권력론, 알베르 허쉬만의 이탈·항의·충성 모델을 빌려 대한민국의 집권당이자 거대 여당의 386 운동권 기득권이 밟아온 경로를 들여다 봅니다. 저도 한때 유시민의 '백바지'에서 희망을 보았으니, 이 이야기는 유시민, 개인만을 향한 것이 아닌 저를 포함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아일랜더 여러분과 함께 질문을 던져봅니다. 📌 Chapters 00:00 백바지를 입고 국회에 나타난 사람 06:17 멸칭을 이용하는 데 능숙한 유시민 12:07 인사청문회를 요구한 사람이 인사청문회 1호가 되었다 16:58 노른자 땅에 알박기 22:21 같은 진영의 비판이 가장 기분 나쁘다? 26:00 노무현을 가장 크게 외치는 사람들 27:42 신해철과 노회찬, 손석희의 토론 33:17 잘 가요, 20세기 유시민이여 40:07 조하나의 아일랜드 🎞️ 더 많은 이야기는    • 파고를 읽는 사람   🏝️ 세상을 읽는 섬, 조하나의 아일랜드 📩 editor.chohana@gmail.com #조하나의아일랜드 #유시민 #ABC론 #촉법평론가 #진영논리 #한국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