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살해 유력 용의자 아내마저 시신으로 발견되고 사건은 미궁 속에 빠지고 마는데.. 과연 진범은 아내가 아니었던 것일까? [스모킹 건2] KBS 26082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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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살해 유력 용의자 아내마저 시신으로 발견되고 사건은 미궁 속에 빠지고 마는데.. 과연 진범은 아내가 아니었던 것일까? [스모킹 건2] KBS 26082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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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대청호 인근 공터의 한 차량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결혼한 지 채 한 달도 안 된 새신랑 김경수 씨.
나흘 전 "낚시를 다녀오겠다"며 나선 뒤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것이다.
지갑과 휴대전화, 차 열쇠가 사라져 단순 강도 사건처럼 보였지만, 부검 결과 결정적 단서가 드러난다.
발견 당시 시신의 자세와 혈액 침전으로 생기는 '시반'의 위치가 일치하지 않았던 것.
사후 시신이 이동된 정황이 확인되며 사건은 '타살'로 전환된다.
수사팀은 김 씨 주변을 추적하던 중 수상한 점을 포착한다.
결혼 직후 불과 2주 사이, 김 씨 앞으로 6개의 생명보험이 집중 가입돼 있던 것.
월급 135만 원에 월 보험료만 70만 원, 사망 시 수령액은 9억 4천만 원에 달했다.
수익자인 23세 아내 이수미 씨에게 의혹의 눈길이 쏠렸지만
아내 앞으로도 거액의 보험 5개가 가입돼 있어 의문은 증폭됐다.
그러던 중 남편의 장례를 마친 아내 이 씨마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얼마 후, 부산의 한 여관에서 이 씨 역시 시신으로 발견된다.
손목에는 자해 흔적이 있었지만, 살아 있는 상태에서 동맥이 손상됐을 때 발생하는 혈흔의 흔적이 전혀 없었다. 명백한 위장 살인이었다. 그리고 여관방 소주병에서 채취한 의문의 지문이 앞서
남편 김 씨 차량 속 낚시 떡밥 봉투에서 나온 지문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가 나온다.
두 개의 죽음을 잇는 '제3의 지문', 과연 그 뒤에 숨겨진 악마의 얼굴은 누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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