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석학이 말하는 36개월 전 자폐 VS 단순 언어지연
느린 아이 미국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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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석학이 말하는 36개월 전 자폐 VS 단순 언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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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아이 미국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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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늦은 아이·아기, 진단 기다리는 동안 집에서 말 트이게 하는 법이 있을까요? 단순 언어지연인지 자폐인지 몰라 불안하셨죠. 미국 메리 바베라 박사(BCBA-D)가 알려주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자폐 초기 증상과 단순 언어지연을 가르는 신호(손가락 가리키기·모방·이름 반응), 발달지연이 걱정될 때 메모할 것, 수용 언어·표현 언어 점검법, CDC 발달지표 대조법까지 12분에 담았어요.
■ 영상 내용
우리 아이가 말이 늦으면 정말 걱정 많이 되실 거예요. 혼자서 말하는 게 어려운 걸까? 내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단순 언어 지연일까? 혹시 자폐는 아니겠지? 이렇게 많은 생각이 드실 텐데요.
아이가 단순히 말이 늦는 것이든 자폐 스펙트럼이든,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지금 이 시기에 꼭 해 주셔야 할 도움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영상에서는 아이의 말하기 능력을 확인하는 방법, 그냥 말이 늦는 아이와 자폐 스펙트럼의 차이점, 그리고 진단명과 상관없이 오늘 당장 아이를 돕기 위해 부모님이 꼭 해야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오늘 설명드릴 방법을 알려주신 분은 미국의 메리 바베라 박사님이세요. 전 세계 부모님들이 이분과 상담을 하기 위해 몇 년씩 대기를 하고 있죠. 박사님의 첫째 아들 루카스는 3살에 중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았는데요. 그 후 전문의인 남편과 함께 직접 자폐 스펙트럼 행동 분석 연구에 매진하셨습니다. 응용 행동 분석(ABA)의 중요성을 깨닫고 국제공인행동분석전문가(BCBA) 자격을 취득했으며 박사 학위까지 받았죠. 또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펜실베이니아 언어행동 프로젝트의 수석 행동 분석가로 근무하며 수백 명의 소아과 의사를 훈련시키고 수천 명의 발달 장애 아동을 현장에서 치료하신 세계적 석학이에요. 박사님은 공식 자폐 진단을 받았어도 부모 중심의 조기 개입으로 도와준다면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씀하세요.
저는 연구를 훨씬 많이 하는 선진국 박사님들의 강연을 누구보다 빠르게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구독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바베라 박사님은 얼마 전 중국인 아버님과 상담을 하셨는데요. 엄마는 당장 치료를 시작하고 싶어 찾아오셨지만, 아빠는 자신도 어릴 때 말이 늦었기 때문에 그냥 좀 늦는 것뿐이라고 애써 믿고 계셨어요. 단순히 말이 늦는 경우 아이들이 스스로 또래만큼 말하게 될 때까지 부모는 그냥 기다리는 게 좋을까요?
박사님도 아들 루카스가 두 살이 지나면서 자폐라는 단어가 보였지만 받아들이기 어려우셨대요. 그때 전문의 남편이 이렇게 말했죠. "ABA 치료가 심각한 자폐 아이들에게 효과가 있다면, 단순히 말이 늦는 거라고 생각되는 우리 아들에게는 도움이 안 되는 걸까?" 그 말을 들은 순간부터 박사님은 루카스가 또래와 비슷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하셨대요.
그러니 이 영상을 보시는 분의 아이가 그냥 말이 늦는 건지, 자폐 스펙트럼인지 구별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게 있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진단명보다, 1살부터 3살 사이 아이의 두뇌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지금 당장 도와주는 것이죠.
아이를 돕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겁니다. 아이가 얼마나 말을 많이 하는지뿐만 아니라 무슨 말을 하는지,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해요. 숫자나 짧은 단어 위주로만 말하는지, 사물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지, 옹알이조차 하지 않고 말을 완전히 안 하고 있는지 아이의 나이와 함께 적어 보세요.
또 하나 중요하게 메모해야 하는 건 아이가 남의 말을 얼마나 알아듣는지, 이를 수용 언어라고 하는데요. 아이가 부모님의 말은 다 알아듣는 것 같은데 입 밖으로 내뱉는 말, 즉 표현 언어만 늦다면 훨씬 좋은 징조입니다.
집에서 아이의 상태를 상세히 관찰·메모한 뒤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만든 발달지표와 대조해 보세요. 현재 아이 나이에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어야 하는지 확인하는 거죠. 만약 아이의 현재 상태와 발달지표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면, 지금 수준에 맞춰서 적합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으니까요.
친구들과 어울리는 사회적 언어,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쓰는 단어, 부모님에게 뭔가를 보여주려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행동, 남의 행동을 따라 하는 모방 능력까지 모든 언어 행동 영역을 메모해 주세요. 아이가 떼를 쓰는 게 어떤 경우에 심하게 나타나는지, 똑같은 것만 고집하는 성향이 아주 강한지, 평소에 노는 모습은 어떤지도 자세하게 적어 주세요. 이 메모는 전문의 선생님을 만날 때도 도움이 돼요.
하지만 단순히 말이 늦다고 해서 반드시 자폐는 아니죠. 대부분의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혹은 간단한 도움으로 금방 또래와 비슷하게 발달을 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부모님이 좀 더 살펴봐 주세요. 아이가 몇 가지 단어는 말하는데 소통이 안 되고, 표현하는 능력과 알아듣는 능력이 모두 부족한 경우예요. 사물의 이름은 말해도 원하는 걸 요구하지 못하고,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보여주거나 따라 하는 비언어적 소통이 잘 안 되는 거죠. 남을 따라 하는 모방 능력이 부족하다면 좀 더 자세히 봐야 하는 신호이고, 아이 이름을 부를 때 돌아보지 않는 것도 주의 깊게 보고 메모해 놓으셔야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위험 신호가 해당되지 않는다면 단순히 말이 늦을 확률이 높아요. 부모님의 말을 잘 알아듣고,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잘 하며,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뭔가를 보여주려 한다면 단순 언어 지연인 거죠.
하지만 아이가 단순히 말이 늦은 것이든 자폐든 상관없이 정말 중요한 게 있다고 메리 바베라 박사님은 말씀하세요. 바베라 박사님은 아들 루카스가 어렸을 때 어떤 원인에서든 분명히 말이 느린 걸 알고 있었는데, 인정하기 싫어서 억지로 현실을 부정하며 황금 같은 시간을 많이 놓쳤다고 하십니다. 부모님들은 절대 현실을 부정하며 마냥 기다리지 말라고 하시는데요. 미국도 병원에서 발달 검사를 받으려면 아주 오래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병원의 진단명만 기다리고 있으면 안 되고, 가정에서 지금 당장 아이의 언어 능력을 키워 주셔야 합니다. 단순 언어 지연이든 자폐 스펙트럼이든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죠.
박사님이 알려주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꿀팁이에요. 부모님이 아이에게 말을 할 때 최대한 단순하게 해 주세요. 예를 들어 아이가 바나나를 좋아하는데 아직 말을 전혀 못 한다면, 바나나를 손에 들고 아이에게 건네주면서 "바나나 바나나 바나나"라고 말해 주세요. 똑같은 단어를 3번 반복하는 거죠. 좋아하는 걸로 반복해서 말해 주는 게 중요해요. 길게 말하는 대신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처럼 아주 간단한 단어만 반복하는 거예요. 그리고 아주 신나고 재밌는 표정과 목소리로 과하게 표현해 주세요. 이 방법으로 많은 아이들이 빠르게 말을 배워 나갔다고 말씀하십니다.
메리 바베라 박사님의 강연을 요약해 드릴게요. 말이 늦는 아이는 단순 언어 지연일 수도, 자폐 스펙트럼일 수도 있습니다. 혼란스럽고 겁나시겠지만 지금 꼭 해야 하는 행동을 진단을 기다리느라 넘기시면 안 돼요. 아이의 상태를 꼼꼼히 메모하고, CDC 발달지표와 대조해 보고, 도울 방법을 계속 배워 보세요. 발달센터 10군데 가는 것보다 집에서 어머님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훨씬 효과가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말이 느리다는 느낌이 올 때 바로 행동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절대 진단명을 들을 때까지 기다리고만 있지 말라고 하세요.
저는 전 세계 석학들의 강연을 보고 아이와 함께 노력해서 정말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는데요. 어렸을 때부터 저를 닮아 늦었던 아이를 나름 훌륭하게 성장시켰죠. 제 아이는 "아빠, 나도 하면 되네"라고 말한 뒤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여 올해 특목고에 합격했어요. 그림책 많이 읽어 주세요, 그런 뻔한 소리 말고요. 정답을 바로 말씀드리면, 극도로 성장이 느린 아이를 짧은 시간 안에 변화시킨 건 바로 집중 생산성 루틴이었어요. 집에서 매일 할 수 있는 방법이죠. 왜 효과가 있는지, 언제 어떻게 얼마나 하는 게 좋은지, 제가 시행착오 끝에 알게 된 꿀팁까지 알려드릴게요. 궁금하신 분들은 고정 댓글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챕터
0:00 말 늦은 아이, 자폐일까 단순 언어지연일까? 부모의 걱정
0:42 메리 바베라 박사는 누구인가
2:12 말 늦은 아기, 그냥 기다려도 될까?
2:55 박사의 아들 루카스 이야기와 남편의 질문
3:37 진단명보다 중요한 것, 1~3세 두뇌 성장 시기
4:04 1단계: 말하기·수용 언어·표현 언어 점검하기
4:50 CDC 발달지표와 대조하는 방법
5:22 발달지연 체크: 사회적 언어·손가락 가리키기·모방·고집
6:06 단순 언어지연 vs 자폐 초기 증상, 더 살펴볼 신호
7:34 단순 언어지연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
7:54 진단만 기다리면 안 되는 이유
9:10 오늘 당장 말 트이게 하는 법, 바나나 3번 반복
10:04 강연 요약: 집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중요한 이유
11:24 안코치가 직접 해 본 이야기와 다음 영상 안내
■ 안내
이 영상은 자폐 스펙트럼과 아이 언어 발달에 관한 부모 교육 정보입니다.
미국의 연구와 전문가 자료를 쉽게 전해드리는 것이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아이마다 발달 속도와 특성이 다르니, 걱정되는 점이 있으면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언어치료사와 꼭 상의해 주세요.
영상에서 인용한 전문가와 연구진은 이 영상에 참여하거나 감수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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