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성인이 되어야 합니다] 2026년 10월 31일, 모든 성인 대축일 (이병근 신부) 영흥 성당
병근병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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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성인이 되어야 합니다] 2026년 10월 31일, 모든 성인 대축일 (이병근 신부) 영흥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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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근병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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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동네와 본당에서 자랍니다.(모든 성인 대축일)
https://blog.naver.com/daumez/2244605...
1925년 7월, 토리노에서 스물네 살 청년의 장례가 있었습니다. 가족은 도시의 유력 인사들과 아들의 친구들이 조문을 오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거리를 메운 것은 가족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들이 아무도 모르게 돌보던 이들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날 자기 아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가난한 이들이 토리노 대주교에게 그의 시복을 청원했습니다. 지난해 성인품에 오른 피에르 조르조 프라사티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나라 성인들의 이야기에는 이런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한 동네에서 태어나 그 동네 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그곳에서 거룩하게 살다가 그곳에 묻힙니다. 이웃들은 그 무덤을 찾아 기도하며 전구를 청하고, 은총을 입은 이야기는 기록으로 남습니다. 본당마다 성인의 유해가 모셔져 있고, 카를로 아쿠티스의 무덤 앞에는 오늘도 순례자들이 무릎을 꿇습니다. 그들에게 성인은 먼 사람이 아닙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전구를 청할 수 있고, 닮아 갈 수 있는 이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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