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골목길에서 만난 아이들을 찾습니다 (47세 사진가의 고백)
사진작가 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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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골목길에서 만난 아이들을 찾습니다 (47세 사진가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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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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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에 카메라를 처음 잡았던 청년이 47살이 되었습니다. 신구대학교와 도쿄조형예술대학원, 그리고 수많은 전시를 거치며 20년 동안 참 수많은 프레임을 담아왔습니다.
수백, 수천 장의 사진을 찍었지만 결국 내 가슴 가장 깊은 곳에 남은 건 20년 전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들의 사진이었습니다.
그 어떤 연출로도 담을 수 없는 우연과 스침의 순간들. 이 사진들이 여전히 그리운 건, 아이들의 환한 미소 속에서 나의 어린 시절을 보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나를 향해 웃어주던 이 아이들도 이제는 어엿한 어른이 되어 어디선가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지요.
혹시 이 사진 속 아이들이나 당시의 골목을 기억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제보해 주세요. 20년의 세월을 지나, 폭풍 성장했을 그 아이들을 다시 만나 카메라에 담고 싶습니다.
나의 이 20년의 기록과 경험이, 오늘 여러분의 프레임에도 작은 영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아이들 제보 및 문의
이메일: [sailets@naver.com]
인스타그램: [sai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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