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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은 어떻게 사막을 바다로 바꾸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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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은 어떻게 사막을 바다로 바꾸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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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00만 년 전, 지중해와 대서양 사이의 바닷물 교환이 크게 제한되면서 극심한 증발과 해수면 하강을 동반한 '메시니안 염분 위기'가 시작됐고, 지중해의 광활한 지역이 소금 평원과 사막으로 변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지중해 해저에서 발견된 수 킬로미터 두께의 증발암층과 매몰된 고대 협곡들은 이 거대한 지질학적 사건의 흔적이며, 일부 연구에 따르면 당시 동부 지중해의 수면은 최대 약 2킬로미터까지 낮아졌을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가설에서는 약 533만 년 전 '잔클레안 대홍수'가 발생해 대서양의 바닷물이 지브롤터 해협을 통해 엄청난 속도로 밀려들었고, 불과 몇 달에서 수년 사이에 지중해를 다시 채웠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최근의 심해 시추와 지질학 연구에서는 지중해가 완전히 말라붙지 않았을 가능성과 대홍수 자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으며, 대규모 해수 유입이 지브롤터가 아닌 알보란해 일대의 다른 통로에서 일어났다는 가설도 등장했습니다. 메시니안 염분 위기와 잔클레안 대홍수를 둘러싼 서로 다른 학설들을 통해, 지중해가 어떻게 사막과 같은 환경으로 변했다가 다시 바다가 되었는지, 그리고 지구의 지형이 수백만 년 동안 얼마나 극적으로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사라진 바다 대서양 방벽 붕괴 또 다른 가설 바다가 된 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