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기 거대 빙하에 막혔던 아메리카 대륙... 1만 4천 년 전 인류는 왜 칠레 습지에 바다 미역을 남겼을까?
막대인간 인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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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기 거대 빙하에 막혔던 아메리카 대륙... 1만 4천 년 전 인류는 왜 칠레 습지에 바다 미역을 남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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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1만 4천 5백 년 전, 마지막 최대 빙하기의 혹독한 추위가 대륙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높이 2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북미 빙벽에 가로막혀 육로로는 남쪽으로 내려갈 길이 전혀 없던 그 시절...
놀랍게도 남아메리카 남쪽 끝 칠레의 깊은 이탄 습지인 몬테 베르데(Monte Verde)에서 20여 명이 살았던 거대한 목조 마을이 발견되었습니다.
더욱 기이한 것은 바다에서 수십 킬로미터나 떨어진 내륙 화덕 바닥에서 검게 그을린 9종의 바다 미역과 다시마, 그리고 약초와 함께 입으로 씹다 뱉은 해조류 뭉치들이 쏟아져 나온 사실입니다.
인류는 어떻게 얼음 장벽을 뚫고 남미 끝까지 도달했으며, 왜 내륙의 사람들은 바다 해조류를 소중히 품고 다녔을까요?
70년 동안 학계를 지배하던 '클로비스 제1설'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거친 태평양의 해조류 숲(켈프 고속도로)을 타고 대륙을 건넌 인류의 위대한 해안선 생존 대이동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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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4천 5백 년 전, 2킬로미터의 거대 빙하를 피해 태평양의 해조류 숲을 타고 남아메리카 끝까지 항해했던 몬테 베르데 인류. 칠레 습지 화덕에 남겨진 바다 미역 한 조각이 바꾼 인류사의 대이동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학적 증거로 밝혀내는 인류사의 경이로운 생존 비밀을 계속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채널 구독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