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려 ~♡
신뢰 리(도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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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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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리(도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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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봄날에 심어 둔 작은 씨앗 하나
아무 소식 없어 잊고 지냈는데
보이지 않는 땅 그 깊은 곳에서
오늘도 조용히 뿌릴 내리고 있었네
왜 아직일까, 왜 나는 아닐까
가끔은 하늘 한번 올려다보지만
늦은 게 아니라 때가 있는 거라고
가을이 오면 알게 될 거야
[Pre-Chorus]
내 계획과 조금 달라도
그게 끝이라는 뜻은 아니야
거절도 때로는 대답이 되고
기다림도 선물이 되니까
[Chorus]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려
오늘 안 보여도 괜찮아
멈춘 것 같은 그 시간에도
내일의 길은 열리고 있으니까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려
씨앗은 흙 속에서도 자라니까
조금 늦어도 더 좋은 때에
우리의 가을은 꼭 찾아올 거야
[Verse 2]
새해마다 두 손 모아 빌어봤지
“올해는 지갑은 좀 통통하게,
몸매는 조금 날씬하게 해주세요”
그런데 어쩐 일인지 작년에는
지갑은 날씬해지고
몸만 통통해진 것 같아
하하, 인생이 늘 마음 같진 않지
그래도 아직 기도는 끝나지 않았어
다윗도 꿈꾸던 성전이 있었지만
그의 손이 아닌 다음 세대의 손으로
솔로몬의 시간에 마침내 세워졌듯
좋은 뜻은 사라지지 않아
[Bridge]
홍해 앞에 길이 없던 순간에도
아무도 보지 못한 길이 열렸고
여리고의 높은 벽 앞에서도
믿고 걸었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어
그러니 오늘 답이 없다고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마
[Final Chorus]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려
보이지 않아도 자라고 있어
눈물로 심었던 작은 씨앗들이
어느 날 열매가 되어 돌아올 테니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려
내 생각보다 조금 늦더라도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날
그제야 알게 될지도 몰라
거절도 응답이었고
기다림도 은혜였다는 걸
오늘도 기도하고
기대하고
조금만 더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