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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국의 해 '1776'이 한국 자주포 이름이 됐다… 시제품까지 만들고 취소 통보 받은 미 육군의 선택

잡식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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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국의 해 '1776'이 한국 자주포 이름이 됐다… 시제품까지 만들고 취소 통보 받은 미 육군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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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가장 아끼는 숫자 1776이, 한국 K9 자주포를 바탕으로 만든 미 육군 대포의 이름이 됐습니다. 워싱턴 미 육군협회 행사장에서 미 육군 장성이 직접 'XM1776'이라는 이름을 불렀는데요. 같은 달 미 육군은 한화의 첫 시제품을 넘겨받았고, 시험을 시작하기도 전에 추가 주문까지 넣어 계약 시제품은 9문으로 늘었습니다. 사실 미 육군은 수십 년 동안 자기 손으로 새 대포를 만들려다 번번이 접어야 했습니다. 시제품까지 만들고 취소 통보를 받은 크루세이더, 통째로 사라진 미래 전투 체계, 포신이 닳아 멈춘 사거리 연장 사업까지요. 그 빈자리에 들어온 게 하필 한국 포였던 거죠. 견인포보다 두 배 가까이 멀리 쏘고, 쏘자마자 자리를 뜨는 이 대포가 과연 '엑스'라는 꼬리표를 떼고 미국 포병의 얼굴이 될 수 있을까요. #한국방산 #K9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XM1776 #미육군 #자주포 #방산수출 #K방산 #미국육군협회 #견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