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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테 안경이 죄인가요"…AI 안경 단속에 불안한 수험생들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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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테 안경이 죄인가요"…AI 안경 단속에 불안한 수험생들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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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수능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이맘때, 수험생들은 컨디션 관리만으로도 벅찬데, 올해는 고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AI 안경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감독이 강화되면서 괜한 오해를 살까 안경테를 바꾸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신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험생들이 많이 찾는 학교 인근의 한 안경점입니다. 진열대 한쪽이 얇은 금속테와 투명테로 빼곡합니다. 수능을 앞두고 평소 쓰던 뿔테를 바꾸려는 학생 손님들이 부쩍 늘면서 안경 배치를 바꿨습니다. ▶ 인터뷰 : 김은수 / 안경점 대표 "검정 뿔테를 대신해서 요런 얇으면서도 투명한 뿔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이 안경 전수 검사를 예고했지만, 카메라와 통신 기능이 내장된 AI 안경과 두꺼운 뿔테 안경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문제는 전문 장비 없이 감독관의 육안 검사로 단속한다는 점입니다. 수험생들은 불안 요인을 아예 없애려고 안경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민혁 / 고3 수험생 "큰 시험이다 보니까 그에 대한 긴장도 있고 한데 뿔테를 쓰는 학생들이 다른 일반 학생들에 비해서 불리한 요인으로…." ▶ 인터뷰 : 고3 수험생 "되게 시선을 많이 의식할 것 같아요, 감독관에게. 왜냐면 시험을 치는데 자기 안경을 의식하면서 칠 수도 없고 방해되지 않을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능을 코앞에 두고 콘텍트렌즈 착용이나 라식 수술까지 고민한다는 학부모의 사연도 올라왔습니다. ▶ 인터뷰 : 고3 학부모 "안경을 바꾸면 적응기간이 필요하잖아요. 수능에만 몰입해도 힘든데 이런 상황에 놓인 것만으로도 애가 많이 타죠." 교육부는 현장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졸속 대책으로 수험생들은 시험 준비에 더해 안경테 걱정까지 떠안게 됐습니다. MBN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안성현 VJ 영상편집 : 김민지 Copyright MB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 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