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우주센터 건립 시동...경남엔 '그림의 떡'? (2026.7.1/뉴스데스크/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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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우주센터 건립 시동...경남엔 '그림의 떡'? (2026.7.1/뉴스데스크/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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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정부가 재사용발사체 운용을 위한
제2우주센터 건립을 추진하면서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메카인 경남은 까다로운 입지 조건 때문에
유치전에 나서야 할 지
고심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서윤식 기자
◀ END ▶
◀ 리포트 ▶
정부가 제사용 발사체 운용을 위한
제2우주센터 건립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천34년까지 현재 나로우주센터와 비슷한
561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합니다.
연간 10회 이상 재사용 발사체를
운용하기 위한 시설로
발사*착륙 지원은 물론 달*화성 탐사 등
국가우주개발을 추진할 핵심 거점입니다.
최근 후보지 공모에 들어갔는데
경남은 유치전 참여를 두고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입지 조건 탓입니다.
[ 반투명 CG ]
남쪽 방향으로 발사 가능한 해안선과
발사지점 중심 반경 3킬로미터의 안전 영역,
외국 영토를 피할 수 있는
발사궤도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천년 국내 첫 우주센터 건립 당시
최종 후보까지 올랐던 남해군 상주면입니다.
[ CG ]
반경 3킬로미터의 가상선을 그었더니
상주면 대부분이 안전 영역에 포함됩니다.
센터가 들어서면 5개 마을, 760여 명의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합니다.
◀ st-up ▶
지금 제가 있는 곳은 상주면소재지입니다.
입지 조건대로라면 이 일대 주택과 시설을
모두 철거해야 합니다.
남해군 최고의 관광지인
상주 은모래비치도 폐쇄됩니다.
또 반경 5킬로미터 내 주민들은 발사때마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 INT ▶01:30+02:11박진평 남해군 기획조정실장
(반경 3킬로미터 내에 있는 그 땅들은 우주센터 부지로 100% 다 들어가야 되는..상당히 주민 수용성에는 큰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경상남도는 거제시와 통영시 일대도 검토했지만
유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 INT 이동훈/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
(현재의 여건상으로는 우리 도가 지금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고흥과 대비해서 안정성 평가와경쟁력이 상당히 부족한 걸로....)
제2우주센터는 전남 고흥과 제주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의 메카인 경남은
고민만 거듭하는 가운데
최종 선정까지는 4개월도 남지 않았습니다.
MBC NEWS 서윤식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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