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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송이 본격 출하…“15년 연속 최다 생산 기대” / KBS 2026.09.29.

KBS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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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송이 본격 출하…“15년 연속 최다 생산 기대” / KBS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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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송이의 25% 가량을 생산하는 영덕에서 가을 송이가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 대형 산불이 난 지난해에도 어김없이 생산량 전국 1위를 기록한 만큼 영덕군은 올해도 15년 연속 최다 생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덕군이 마련한 장터에 탐스러운 송이 버섯이 방문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저마다 원하는 가격에 좋은 송이를 사기 위해 꼼꼼히 살핍니다. [손지우/경기도 화성시 : "향도 맡아보고 먹어도 봤는데 부모님 드리면 부모님이 생으로 드셔도 되고 라면에도 넣어서 드셔도 되니까 좋아하실 것 같아서 (샀습니다.)"] 영덕에서는 지난 21일부터 공판이 시작돼 일주일간 673kg의 송이가 판매됐습니다. 생산량이 점차 늘면서 1등품 기준 kg당 가격은 첫날 120만 원대에서 현재 60만 원대로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른 추석 때문에 송이 장터가 예년보다 열흘 이상 일찍 개장한 만큼 판매량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기상 조건도 송이 생장에 좋은 편입니다. 이달 중순부터 최저 15도에서 최고 28도 사이의 기온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가을비도 적당히 내리면서 생장을 도와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역시 최적의 기상 조건 덕분에 대형 산불 피해에도 18톤이 생산돼 2024년 생산량 15.9톤을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박서환/영덕군 산림정책팀장 : "10월 초순이나 10월 중순까지 이러한 기후가 계속 이어진다 하면 예년에 비해서 풍작으로 기대가 됩니다."] 한편 영덕의 산불 피해 송이농가 190여 곳 가운데 96%가 두릅과 더덕 등을 재배하면서 대체작물 지원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