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추미애 '재정 빨대' 발언 후폭풍 [뉴스와이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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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추미애 '재정 빨대' 발언 후폭풍 [뉴스와이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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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강성필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정감사 중에 나온 추미애 경기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두고어제에 이어 오늘도 민주당이 사과했지만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여당이 조희대 전 대법원장의 탄핵 논의를 공식화한 것을 두고 여야의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성필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두 분 모시고 정국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저희가 화재 현장 합동감식 브리핑도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안타깝게도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소방대원 1명은 결국 숨지고 말았는데 정치권에서도 계속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죠.
[강성필]
어쨌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서 헌신하신 소방관들이 계속해서 안타까운 사망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과연 계속해서 방치해야만 하는가. 어떻게 우리가 현실적으로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을 막을 수 있겠는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하는 문제가 떠오를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고 김진석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될 방침이고 추미애 지사도 애도의 글을 올리고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김기흥]
참 마음이 뭐라고 표현하기가 그런데요. 소설가 김훈 씨가 이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인간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고 인간만이 인간을 위로할 수 있다는 그런 질주하는 소방차를 보며 확인했다, 살아 돌아와라,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는데 많은 국민들이 살아오기를 바랐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소방서에 가면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이라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뛰어들고 마지막에 나온다고 했는데 결국에는 뻔히 보이잖아요. 위험한 화염 속에서 몸을 던질 수밖에 없는 소방관들의 헌신, 이런 마음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돌아오지 못한 상황,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봅니다.
[앵커]
그런데 추미애 지사가 올린 애도의 글을 보면 소방관 한 분 한 분의 생명에 대한 안전을 지는 일이 얼마나 무거운 책무인지 가슴 깊이 새기겠다. 그리고 현장의 안전과 근무환경을 살피겠다고 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거든요. 그런데 본인이 국정감사에서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됐던 빨대 발언에 대한 사과라든지 이런 표현은 전혀 없었습니다.
[강성필]
그러니까 정치인의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지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건데 본인은 국정감사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인건비와 관련해서 예산을 빨아먹는 빨대다, 이런 식으로 표현했다는 거는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분노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런 과정 속에서 소방관들이 뭘 잘못했으면 이해할 수도 있지만 소방관들이 뭘 잘못했습니까? 목숨 걸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헌신한 것이 뭐 잘못한 겁니까? 잘못을 했다고 하면 정치인들과 관료들이 제대로 된 지원을 하지 못한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미애 지사가 왜 본인이 했던 말에 대해서 사과를 하지 않을까. 저는 그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정치 행보를 살펴보면 이분의 성정이 주변에서 하라고 하면 더 안 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앵커]
그게 옳은 일이라 하더라도요?
[강성필]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어차피 일이 이렇게 된 거 내가 이 상황... (중략)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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