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일기장 속 나의 별빛
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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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일기장 속 나의 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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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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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별 #음악 #노래 #감성 #중년 #사랑
빛바랜 일기장 속 나의 별빛
(1절)
책장을 정리하다 멈춰 선 손끝
우연히 마주친 일기장 속의 너
해 질 녘 창가에 가만히 앉아
물들어가는 저 하늘을 바라봐
어느새 어둠이 포근히 감싸고
희미한 별들이 하나둘 눈을 뜰 때
두 눈을 감으면 가슴 한구석
여전히 반짝이는 너의 별을 찾아가
(프리코러스)
바람을 타고 네 따스한 목소리 실려 오면
밤공기 가득히 너를 또 그리고 있어
넌 잘 지내고 있는지, 아픈 곳은 없는지
닿지 못할 안부를 허공에 물어봐
(후렴)
너무나 허무하게 끝나버린 우리의 시간
이제는 이 아픈 가슴을 조용히 접어두려 해
시간이 저 멀리 아득하게 흘러가도
내 안의 별빛은 여전히 숨을 쉬는데
(2절)
빛바랜 일기장, 그 끝에 닿은 손길
그 안에 잠들었던 꿈들이 번져와
어두운 밤하늘 저 별이 반짝일 때면
나란히 걷던 우리, 마주 보던 그 눈빛들
(프리코러스)
언젠가 이 길 끝에서 우릴 다시 마주한다면
아무렇지 않게 미소 띠며 인사하고 싶어
오랜만이라며 반갑게 네 안부를 물을게
웃으며 너를 지나칠 수 있게
(후렴)
너무나 허무하게 끝나버린 우리의 시간
이제는 이 아픈 가슴을 조용히 접어두려 해
시간이 저 멀리 아득하게 흘러가도
내 안의 별빛은 여전히 숨을 쉬는데
(브릿지)
어두운 밤하늘 저 별이 다시 반짝이면
불쑥 가슴이 시리도록 쓰려오지만
지워지지 않는 내 안의 그 별빛은
여전히 나를 비추고 있어
(아웃트로)
일기장 속 눈부셨던 나의 별빛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어서 참 고마웠어...
이제는 조용히 미소와 함께
이 빛바랜 일기장을 덮을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