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본성은 칭찬 한마디로 안다. 곁에 둘 사람과 멀리할 사람 | 정약용의 지혜 | 인간관계 | 행복한 노후 | 처세술 | 오디오북
여유당소리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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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본성은 칭찬 한마디로 안다. 곁에 둘 사람과 멀리할 사람 | 정약용의 지혜 | 인간관계 | 행복한 노후 | 처세술 |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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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내가 다 했지 뭐. 다른 사람들은 구경만 했어."
김장 품앗이를 마친 마당에서, 수고했다는 칭찬 한마디에 돌아온 대답입니다. 웃고 넘기셨던 그 대답 안에서 누군가의 이름이 지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겨울, 지워진 이름은 바로 당신의 이름이었습니다.
사람을 알려면 어려울 때를 보라고 하지만, 그때는 대개 이미 늦습니다. 사람 볼 줄 아는 어른들은 좋은 날에 보았습니다. 칭찬을 건네고, 그다음에 나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칭찬받은 사람의 대답에서 누가 차례로 사라지는지를 끝까지 따라가 봅니다.
#사람보는법 #인간관계 #정약용
칭찬받은 대답에서 사라지는 세 사람
첫째, 그 자리에서 함께 애쓴 사람
둘째, 가르쳐 주고 길을 터 준 사람
셋째, 칭찬을 건넨 당신
정약용은 경세유표에서 일은 누가 하고 이름은 누가 얻는가를 물었습니다. 김장 품앗이, 모임 총무, 명절 음식 장만처럼 삯 없는 일에서는 수고했다는 말에 붙어 오는 이름이 삯의 전부입니다. 그 이름을 지우는 사람 곁에는 끝내 수고할 사람이 남지 않습니다.
오늘 드리는 방법, 이름 석 자의 법
1. 건넬 때는 이름을 붙입니다. 누가 무엇을 해서 이렇게 됐다고 말합니다.
2. 들을 때는 이름을 셉니다. 남의 이름을 덜어 내는 대답이 자리를 바꿔 되풀이되는지 봅니다.
3. 거듭 빠지면 일하는 자리를 옮깁니다. 사람을 끊는 것이 아니라, 차는 같이 마시고 일은 따로 합니다.
지우는 말에는 맞서지 않고, 고요한 목소리로 이름 하나를 얹으면 됩니다. 그 한 문장이 한 해의 마당을 바꿉니다.
이번 주에 해 보실 것
고맙다는 말을 할 일이 생기면, 이름을 둘 붙여서 건네 보십시오.
댓글에는 이번 주에 이름을 붙여 고맙다고 말할 수고 하나를 적어 주십시오. 그분의 이름은 적지 마시고, 그분이 해 준 일만 적어 주시면 됩니다.
오래 남는 것은 큰 소리가 아니라 깊은 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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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다산 정약용의 고전 철학과 삶의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마음의 평정을 돕고자 기획된 인문 콘텐츠입니다. 이는 전문적인 의료적 치료나 정신건강 상담을 대신할 수 없으며, 영상 내 등장하는 일화나 예시는 메시지의 쉬운 이해를 위해 각색 및 재구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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