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출장 가며 앵무새를 맡겼는데, 제 이름을 불러 주자 앵무새가 "지현이 모르게 해"… 그날 남편 인생이 끝났습니다
배신과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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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출장 가며 앵무새를 맡겼는데, 제 이름을 불러 주자 앵무새가 "지현이 모르게 해"… 그날 남편 인생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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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열흘 출장을 가며 신신당부하고 간 회색 앵무새 콩이. 닷새째 아침, 일곱 살 딸이 아빠 흉내로 제 이름을 부르자 콩이가 처음 듣는 말을 또박또박 뱉었습니다. "지현이 모르게 해."
앵무새는 여러 번, 가까이서 들은 말만 따라 합니다. 제가 없는 우리 집에서, 대체 누가 그 말을 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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