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희룡, 특검 두 번째 소환..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직권남용 정조준 - [MBC 뉴스속보] MBC뉴스 2026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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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다시 소환합니다.
지난달 첫 피의자 조사 이후 약 2주 만 인데요.
특검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양서면 종점 노선이 2023년 강상면 종점으로 재검토된 과정과, 이후 원 전 장관이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 전 장관이 백지화 선언 전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취지의 법률 자문을 받고도 이와 다른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는지, 또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필요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사업 백지화를 발표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 전 장관은 "1년 넘게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는 백지화 선언을 문제 삼고 있다"며 "위법 사실은 전혀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소환에서 특검이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결정 과정에 원 전 장관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직권남용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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