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보낸 반찬의 댓가, “5만원 줄게요"사돈에 참았던 엄마의 한마디 “그냥 사 드세요. 이제 안합니다.” |어머니|할머니|오디오북|사연|부모자식|노후|인생|가족드라마|
행복한 노후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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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보낸 반찬의 댓가, “5만원 줄게요"사돈에 참았던 엄마의 한마디 “그냥 사 드세요. 이제 안합니다.” |어머니|할머니|오디오북|사연|부모자식|노후|인생|가족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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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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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매주 서울로 반찬을 보냈습니다. 딸 먹으라고, 딸이 힘들까봐, 딸 기운내라고
그런데 어느 날, 전화 한통이 왔어요.
‘사돈, 반찬 이번엔 왜 안 보내세요? 제가 5만원 보낼 테니 묵은지랑 멸치볶음 좀 넉넉히 보내주세요’
“어머, 사돈. 그럼 못 보내주시겠다는 말씀이세요? 애들 맞벌이라 바빠서 잘 먹지도 않잖아요. 차라리 제가 가져다 딸도 주고, 나눠 먹으면 좋은거죠. 뭘 그걸로 생색을 내세요”
그 순간, 저는 핸드폰을 떨어뜨릴 뻔했습니다.
제 손맛이, 그동안 제가 쏟은 정성과 시간이, 그 사람들에겐 그냥 ‘값을 매길 수 있는 배달 음식’이었나 봅니다.
“이제는 말하고 싶습니다.
‘내 손맛이, 당신들 입맛 채우는 도구는 아니었다’고요.”
10년을 참고 살아온 한 시골 엄마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