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남는건 낙오가 아니다! 언제라도 반갑게 맞아줄 친구가 있는 수치도! 섬 친구가 전하는 행복론~ (KBS 2017012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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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남는건 낙오가 아니다! 언제라도 반갑게 맞아줄 친구가 있는 수치도! 섬 친구가 전하는 행복론~ (KBS 2017012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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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섬에 가면 그리운 고향 친구가 살고 있다
섬 친구 이민선(49) 씨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수치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친척, 이웃들과 북적북적하게 살던 수치도에는 이제 40여 가구만 남고 빈집들로 가득하다.
이민선 씨는 평생을 수치도에서 살다가 아들 셋을 학교 보내려 아내 김애봉(45) 씨와 면 소재지인 비금도로 주소를 옮겼다.
그러나 여전히 이민선 씨는 배를 타고 매일 논과 시금치 밭이 있는 고향으로 향한다.
봄이 되면 천일염과 벼농사를 시작하고 겨울엔 시금치 작물을 키운다.
또한 시간이 나면 갯벌에 나가 낙지와 물고기를 잡는다.
일 년 내내 일감이 끝없이 이어지는 섬 생활이지만 여간 지치는 법이 없다.
▶ ‘너 밥 세 끼 먹으면 나도 밥 세 끼 먹지... 도시에 안 가길 잘했어’
천일염을 만들고 농사를 짓고 홀어머니 곁을 지키며 아내와 아들 셋을 키우며 산 것이 지금까지 이민선(49) 씨의 삶.
화려하지도 녹록지도 않았던 섬 살이었지만 참으로 웃을 일도 많았다.
하나둘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민선 씨.
한 때 도시 생활을 꿈꾸기도 했지만 고향을 지키고 살아온 인생도 즐거웠다
도시로 나와 학교와 직장을 다니며 바쁘게 살아온 도시 친구들은 섬에 남은 이민선 씨보다 행복할까? 고향에서 섬 친구가 전하는 행복론을 들어본다.
※ 이 영상은 2017년 1월 28일 방영된 [다큐 공감 - 섬 친구] 입니다.
#섬마을 #수치도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