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높아서가 아닙니다" 고3부터 서른 넘어서까지 세 번 줄을 서게 만드는 구조와 그 줄에 붙은 값
친절한 경제랑
0:00 / 0:00
"눈이 높아서가 아닙니다" 고3부터 서른 넘어서까지 세 번 줄을 서게 만드는 구조와 그 줄에 붙은 값
694 просмотра · 3 нед. назад
친절한 경제랑
144 подписчика
694 просмотра · 3 нед. назад
#취업N수 #쉬었음청년 #재수비용 #청년고용 #중고신입
스물다섯이던 시절엔 1년 늦게 출발해도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아이들 앞에 놓인 시장은 다릅니다.
첫 직장의 형태가 이후 경로를 가르는 시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다림에도 값이 붙습니다.
한국은행이 계산한 그 비용을
재수·취업·‘쉬었음’ 세 단계로 나눠 따라가 봤습니다.
⏱ 타임스탬프
0:00 시작하며
0:50 같은 자로 재는 두 세대
4:26 첫 번째 줄, 고1 교실에서
6:10 부모 통장에서 먼저 나가는 값
8:09 두 번째 줄, 졸업식 날
8:53 눈이 높아서라는 말의 절반
11:18 기다림에 붙는 값
13:23 신입의 줄에 선 경력자
17:20 평생 치르는 값
20:25 세 번째 줄, 실업자가 아닌 사람들
26:45 사회에 오는 청구서
30:27 기다림은 언제 값을 하는가
📌 이 영상에서 다루는 내용
· 같은 자로 잰 두 세대. 신규 채용 중 경력직 비중 2009년 17.3%에서 2021년 37.6%로, 2025년 상반기 채용공고는 경력직만 82%, 신입만 2.6%
·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는 비율 17.9%에서 10.4%로, 대학 졸업 소요 45개월에서 52개월로. 줄 앞까지 오는 길부터 길어졌다
· 2027학년도 수능 지원자 3명 중 1명이 N수생(19만 6천 명, 23년 만에 최대). 고1 자퇴생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다
· 재수 1년의 첫 값. 종합반 2,400만 원, 기숙학원 4,000만 원 안팎. 그 돈을 쓰는 집은 월소득 800만 원 이상이 가장 많은 구간
· 눈이 높아서라는 말의 절반은 맞다(희망연봉 4,020만 원 vs 공고 평균 3,710만 원). 그런데 계약직으로 출발한 청년은 조사 시점 미취업 42.1%, 정규직 출발은 34.0%
· 한국은행 2026년 1월 분석. 미취업 1년당 실질임금 6.7% 감소, 5년 뒤 정규직 확률은 66%에서 47%까지
· 신입의 줄에 선 경력자. 대졸 신입의 28.9%가 중고신입, 월급은 대기업 632만 원 vs 중소 336만 원, 중소기업 40대 월급이 대기업 29세 이하보다 적다
·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건너간 이직자는 11.8%, 이직자 41.3%는 옮기고 나서 월급이 줄었다
· 한국은행 2025년 2월 분석. 경력직 채용 확대로 생애 취업기간 2년 감소, 평생소득 현재가치 3.9억 원에서 3.4억 원으로(13.4% 감소)
· 쉬었음은 실업자가 아니다. 2025년 30대 쉬었음 30만 9천 명 역대 최대, 늘어난 분량의 72%는 비자발, 1년 이상 쉬어도 55%는 일하고 싶다
· 청년 부채비율 2015년 94%에서 2023년 173%로 전체 가구를 추월. 부모 월 지원 85만 원 vs 독립에 필요한 월소득 318만 원, 연금 가입 1년의 값은 월 3만 3천 원
· 니트 비용 61조 원(2019년 추정), 일본 취업빙하기 세대는 정규직이 돼도 연봉 24.5% 적다. 그리고 훈계가 통하지 않는 이유
📅 기준 시점
이 영상은 2026년 9월 12일까지 공표된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8월 고용동향(9월 9일 발표) 수치는 본문에 넣지 않았습니다 — 취업자 2,915만 1천 명(+18만 4천), 청년(15~29세) 취업자 -14만 3천 명(46개월 연속 감소), 청년 고용률 44.1%, 청년 쉬었음 39만 5천 명(-5만 1천, 7개월 연속 감소). 청년 쉬었음 감소는 국가데이터처가 "구직 활동으로 옮겨 실업자로 이동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훈계 대신 계산을 드리는 채널입니다.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 두시면 다음 계산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