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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션과 커팅 앵글의 차이 하나로 커트가 바뀐다 | 포워드 오버디렉션 레이어드컷

카이정강사 KAIJUNG_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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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션과 커팅 앵글의 차이 하나로 커트가 바뀐다 | 포워드 오버디렉션 레이어드컷

1 758 просмотров · 1 месяц назад
카이정강사 KAIJUNG_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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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를 배울 때 대부분 이렇게 배운다. 섹션 잡고, 가이드 보고, 똑같이 자르세요. 실용적이다. 그리고 커트의 퀄리티는 정확히 거기서 멈춘다. 이 영상은 그 반대편에 서 있다. 1번 위치는 왜 컨벡스로 잡아야 하는지, 두 번째 섹션부터는 왜 엘리베이션을 내려야 하는지, 미들 구간에서 디렉션을 헤어라인 쪽으로 떨어뜨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 자르는 동작마다 판단의 근거를 붙였다. 핵심은 하나다. 디렉션과 커팅 앵글은 다르다. 디렉션으로 컨트롤하면 엘리베이션 자체가 달라지고, 커팅 앵글로 컨트롤하면 같은 엘리베이션에서 쉐입만 바뀐다. 이 둘을 구분하지 못하면 같은 길이를 자르고도 매번 다른 머리가 나온다. 스퀘어로 잡아 자르면 완만한 라운드로 떨어지고, 애초에 라운드 핸드 포지션으로 잡아야 급격한 라운드가 떨어진다. 손가락 모양 하나가 실루엣을 결정한다. 젠틀몬스터 매장을 떠올려 보면 빠르다. 조명, 오브제, 동선 어느 하나도 따로 놀지 않는다. 전부 한 흐름으로 묶여 있어서 브랜드가 하나로 읽힌다. 커트도 같다. 오버는 컨벡스, 미들은 플랫 레이어, 언더는 그라듀에이션 — 테크닉은 셋인데 떨어졌을 때는 한 흐름이어야 한다. 그게 커넥션이다. 그리고 이 영상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지점 하나. 가이드대로만 자르면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가이드보다 조금 더 길게 자른다고 생각해야 전체 길이가 킵된다. 이거 모르는 디자이너가 정말 많다. 발을 떼면 바디 포지션이 바뀐다. 바디 포지션이 바뀌면 쉐입이 바뀐다. 거울 보고 당기지 말고 앞에 서서 잡아야 한다. 이런 것까지 편집 없이 다 들어가 있다. 에어컨이 꺼진 강의실에서 찍었다. 중간에 "다음부터 따뜻하게 입고 와"라는 잔소리와 반말한 수강생을 잡는 장면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 지울까 하다가 뒀다. 강의는 원래 그런 자리다. 과거에는 잘 자르면 됐다. 이제 고객은 자른 다음을 본다. 집에서 혼자 드라이했을 때 그 실루엣이 나오는가. 그래서 이 영상은 베이스 컷에서 끝나지 않고 블로우 드라이까지 간다. 결 정리를 하면 안 된다. 끝은 C컬로 감아야 한다. 결국, 커트의 완성도를 만드는 것은 가위가 아니라 판단이다. 성장주의헤어살롱 2026 카이정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