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호불호 논쟁 | 우리는 왜 낯선 걸 틀렸다고 느낄까
딴길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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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호프' 호불호 논쟁 | 우리는 왜 낯선 걸 틀렸다고 느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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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나홍진 #편견
※ 영화 '호프'의 결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호불호가 정확히 반으로 갈린 영화인데, 저희 넷은 전원 '호'였습니다.
처음엔 우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토론하다 보니 이게 우연이 아니더라고요. 저희는 원래 공식을 깨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었고, 그래서 이 영화가 공식을 안 따르니까 좋게 본 겁니다.
그러니까 저희는 이 영화를 욕한 사람들의 거울상이었습니다. 그쪽은 "익숙한 게 좋다"는 틀로 봤고, 저희는 "낯선 게 좋다"는 틀로 봤을 뿐이에요. 방향만 반대지 틀로 봤다는 건 똑같습니다.
이번 편은 그걸 알아차리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을 들고 각자 자기 편견을 해부했는데, 생각보다 아팠습니다. 특히 편견을 분석하겠다고 쓴 글에서조차 편견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이 토론 끝에 저희 채널에 대한 생각이 하나 바뀌었습니다. 그 얘기는 영상 마지막에 있습니다.
영화 호프, 여러분은 호였나요, 불호였나요?
⏰ 타임라인
00:00 오프닝
00:40 영화 '호프' 관람 후기
04:02 B급 감성과 예측 불가능한 연출에 대한 이야기
08:00 영화 속 의문점들
10:04 '후강 효과'로 본 호프
19:08 성공과 부에 대한 우리의 편견
21:55 관상, 직관, 그리고 '운'
26:00 안정적인 삶에 대한 편견
28:35 자신만의 길을 찾는 비전보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