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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감독이 오디션에서 한마디도 하지 않은 이유 | 홍승찬 교수

이건음악회 Eagon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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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감독이 오디션에서 한마디도 하지 않은 이유 | 홍승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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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Eagon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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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긴다는 것은 무관심이 아니라, 그 사람의 전문성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 타임라인 00:00 예술의전당 '마술피리', 오디션을 제안하다 01:05 "두 사람 의견이 다를 때만 개입하겠습니다" 05:41 "이렇게 배려하는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06:32 낭만적이라는 말을 듣지만 예술의전당 공연예술감독 시절, 청소년을 위한 여름 오페라 '마술피리'의 출연진을 처음으로 공개 오디션으로 뽑았습니다. 감독이면서도 평가에는 참여하지 않고, 연출가와 지휘자의 의견이 엇갈릴 때만 개입하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하루가 끝날 때까지 개입할 일은 없었습니다. 학과장 시절 조교에게 당부한 두 가지, 산학협력단장 시절 지원자마다 면접 시간을 따로 알리고 교통비를 챙겨 당일에 결과를 발표하게 한 일. 그리고 떨어진 지원자가 굳이 찾아와 건넨 한마디까지. 기쁘기보다 씁쓸했다는 그 이야기를 통해, 함께 일하는 사람을 믿고 맡기고 배려하는 일에 대해 홍승찬 교수님이 이야기합니다. #홍승찬 #예술의전당 #리더십 #조직문화 #배려 #마술피리 #인문학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