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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능력이라도 괜찮아 | [다름]을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 일

슈슈 SHUS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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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능력이라도 괜찮아 | [다름]을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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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카슨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들으며, 10년 전 작가를 가장 먼저 알아보고 기획했던 전 직장 팀장님의 안목을 떠올렸어요. 옛 직장 동료가 손석희 앵커 앞에서 차분히 자기 생각을 말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하기도 했구요. 출판계와 SNS 속 섬세하고 감각적인 수많은 사람들. 그 사이에서 나는 가끔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사람’처럼 느껴지곤 해요. 하지만 나 역시, 나를 믿고 나만의 길을 잘 꾸려가고 있으니까요. 타인의 탁월함을 인정하면서도, 나라는 존재를 긍정해요. ‘부러움’이 아닌 ‘다름’을 느껴요. 너도, 나도... 모두가 소중한 존재니까요. (그리고 한편으로 우리는 다 우주의 먼지...) 그러니 우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행복하기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