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해제]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나무를 벤 뒤에도 백악관은 북한 공격을 논의했다
극비 기밀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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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해제]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나무를 벤 뒤에도 백악관은 북한 공격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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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8월 18일 아침,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미군과 한국군 열네 명이 미루나무 한 그루의 가지를 치러 나갔습니다.
관측소가 초소를 지켜봐야 하는데, 여름이면 잎이 시야를 가렸기 때문입니다.
그날 아침 그 나무 아래에서 벌어진 일은 채 이십 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미군 장교 두 사람이 죽었고, 열네 명 가운데 열세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삼일 뒤, 813 명이 그 나무를 베러 들어갔습니다.
전기톱을 든 공병들, 차량 스물세 대, 머리 위로 헬기 스무 대와 코브라 공격헬기 일곱 대. 더 위로는 전투기가 날았고, 괌에서 B-52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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